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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역사에 '시민 참여형 공공시설' 조성…아이디어 공모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02.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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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일대 (사진=네이버 로드맵)

[에너지경제신문 최아름 기자] 서울역 민자역사에 ‘시민 참여형 공공시설’이 들어선다.

18일 국토교통부는 서울역 민자역사 일부 공간을 공공시설로 활용하기 위해 21일부터 3월 13일까지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역 민자역사 일부는 2017년 말 상업시설 점용 기간이 끝나 2018년 1월 1일 국가 재산으로 환수돼 유휴공간으로 남아 있다.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새롭게 활용되는 공간은 KTX 서울역 뒤 ‘롯데마트 서울역점’ 1층(330㎡)과 2층 일부(1060㎡)로 지난해 말까지는 한화역사가 상업시설로 이용해왔다. 현재 서울역 민자역사는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2년 이내의 단기 사용허가가 나온 상황이지만 국가 귀속 후 유휴공간 발생 시 새 상업시설 유치가 아닌 공공성과 철도승객 증대가 가능한 공간이 조성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아이디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공모전 접수 페이지를 통해 제출한 아이디어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 등 총 5건이 선정된다. 최고 상금은 200만원으로 응모자 중 30명을 추첨해 상품권을 지급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와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가장 효과적 공공시설 설치 방안을 4월 말까지 확정할 계획"이라며 "국민이 실생활에서 생각해둔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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