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순천향대학교의 향설생활관 스피닝실에서 학생들이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운동에 몰두하고 있다. (사진=순천향대) |
일명 스피닝이라 불리는 이 운동은 전문강사의 율동에 맞춰 자전거를 타고 약 40분간 온몸으로 운동하게 한다. 휘트니스센터의 런닝머신을 이용한 운동과 달리 지루함이 없고 유쾌하면서도 격렬한 움직임으로 운동하는 효과는 3배에 달해 상대적 만족도가 높다.
순천향대의 ‘SS 스피닝 운동프로그램’은 30대의 스피닝 운동기구를 갖추고 전문강사 3명이 파트별 지도를 담당하게 된다. 남녀 학생 모두가 이용 가능하며 특히 여성 친화형으로 계획돼 여학생들이 부담 없이 운동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1회, 오후 5회에 걸쳐 수업이 진행되고 타임별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개강후 내달 7일 첫수업을 앞두고 있다.
이상욱 순천향대학교 향설나눔대학장은 "기숙형학습공동체(SRC) 프로그램의 다양한 교과, 비교과활도잉 운영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지만 학생들의 선호도와 만족도가 높은 스피닝 등 운동 프로그램도 점차적으로 개발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건강증진에도 힘써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