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리튬업체 SQM에 투자 논의중
-전기차 업체 테슬라, 배터리 핵심연료 투자 지분 늘리나
[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보급형 전기자동차 ‘모델3’ 양산 차질에 8월 위기설에 휩싸인 테슬라가 배터리 핵심 연료인 리튬 확보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테슬라는 세계 최대 리튬 생산업체 SQM과 원료 공급 계약을 맺기 위해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모델3’ 양산이 또 한 차례 연기될 수 있다는 보도 이후 나온 것이다.
칠레 생산진흥청(CORFO) 에두아르도 비뜨란 청장은 FT와의 인터뷰에서 "테슬라는 고품질 리튬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칠레에 직접 가공공장을 짓는 데 합의할 수 있다"고 전했다.
거래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전기차로 인해 수요가 폭증하면서 가격이 3년 사이 두 배 넘게 오른 가운데, 공급처를 확보한 첫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지난 2015년 톤당 6500달러였던 탄산리튬 가격은 현재 1만5000달러까지 오른 상황이다.
비뜨란 청장은 "리튬 공급량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쥐려는 글로벌 기업들 사이에서 칠레는 중심지로 떠오를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기업들이 테슬라처럼 칠레와 전략적 체휴관계를 맺거나 칠레에 리튬광산을 확보하려고 할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은 잇달아 전기차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원자재 공급선을 확보하기 위해 리튬 생산 기업을 잇달아 사들이거나 세계 주요 리튬 광산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이달 초 일본 토요타 그룹의 종합무역상사인 토요타통상이 호주의 리튬 기업 오로코브레 지분에 약 3억달러(한화 약 3188억1000만원) 투자하기도 했다.
칠레에 본사를 둔 SQM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비용으로 리튬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달 초 칠레 생산진흥청과 장기계약을 맺으면서 2026년까지 리튬 생산량을 4배 가량 늘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비뜨란 청장은 "양사 간 논의는 아직 초기단계"라며 "테슬라는 수산화 리튬 처리 기술에 투자하거나, 리튬 소금광산에 직접 투자하는 방식을 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칠레는 세계에서 태양광 발전단가가 가장 낮은 곳이기도 하기 때문에, 협력업체를 구성할 수도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에 대해 SQM과 테슬라는 논평을 거부했다.
SQM의 주가는 리튬 가격이 폭등하면서 지난 해에만 71% 이상 올랐다. 반면, 테슬라는 손실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8월 위기설에 휩싸인 상황이다. 테슬라는 모델3 생산을 늘리기 위해 막대한 자금을 투입했지만 지난해 3분기에만 6억7116만 달러(한화 7174억 7004만 원) 순손실을 기록했다.
또 테슬라는 현재 ‘모델3’의 주간 5000대 생산이 올 6월이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지만 외신들은 부정적인 전망이다. 블룸버그는 테슬라의 현금 자산이 8월께 바닥을 드러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 배터리 핵심연료 투자 지분 늘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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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테슬라는 세계 최대 리튬 생산업체 SQM과 원료 공급 계약을 맺기 위해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모델3’ 양산이 또 한 차례 연기될 수 있다는 보도 이후 나온 것이다.
칠레 생산진흥청(CORFO) 에두아르도 비뜨란 청장은 FT와의 인터뷰에서 "테슬라는 고품질 리튬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칠레에 직접 가공공장을 짓는 데 합의할 수 있다"고 전했다.
거래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전기차로 인해 수요가 폭증하면서 가격이 3년 사이 두 배 넘게 오른 가운데, 공급처를 확보한 첫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지난 2015년 톤당 6500달러였던 탄산리튬 가격은 현재 1만5000달러까지 오른 상황이다.
비뜨란 청장은 "리튬 공급량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쥐려는 글로벌 기업들 사이에서 칠레는 중심지로 떠오를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기업들이 테슬라처럼 칠레와 전략적 체휴관계를 맺거나 칠레에 리튬광산을 확보하려고 할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은 잇달아 전기차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원자재 공급선을 확보하기 위해 리튬 생산 기업을 잇달아 사들이거나 세계 주요 리튬 광산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이달 초 일본 토요타 그룹의 종합무역상사인 토요타통상이 호주의 리튬 기업 오로코브레 지분에 약 3억달러(한화 약 3188억1000만원) 투자하기도 했다.
칠레에 본사를 둔 SQM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비용으로 리튬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달 초 칠레 생산진흥청과 장기계약을 맺으면서 2026년까지 리튬 생산량을 4배 가량 늘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비뜨란 청장은 "양사 간 논의는 아직 초기단계"라며 "테슬라는 수산화 리튬 처리 기술에 투자하거나, 리튬 소금광산에 직접 투자하는 방식을 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칠레는 세계에서 태양광 발전단가가 가장 낮은 곳이기도 하기 때문에, 협력업체를 구성할 수도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에 대해 SQM과 테슬라는 논평을 거부했다.
SQM의 주가는 리튬 가격이 폭등하면서 지난 해에만 71% 이상 올랐다. 반면, 테슬라는 손실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8월 위기설에 휩싸인 상황이다. 테슬라는 모델3 생산을 늘리기 위해 막대한 자금을 투입했지만 지난해 3분기에만 6억7116만 달러(한화 7174억 7004만 원) 순손실을 기록했다.
또 테슬라는 현재 ‘모델3’의 주간 5000대 생산이 올 6월이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지만 외신들은 부정적인 전망이다. 블룸버그는 테슬라의 현금 자산이 8월께 바닥을 드러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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