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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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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 연수생…경희대 국제교육원서 한국어 배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01.05 18:47

▲입교식 후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연수생과 관계자들이 한 데 모였다.(사진=경희대 국제교육원)

[에너지경제신문 이주협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연수생들이 내년 2월까지 한국어 교육을 받는다.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은 3차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연수 프로그램 한국어 교육 과정입교식을 본교 국제교육원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연수생 4명은 한국 문화를 익히는 집중 한국어 과정, 전공별 의료 한국어 과정을 내년 2월까지 이수한다. 이후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등 국내 치과 의료 기관에서 레지던트 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사우디아라비아 치과 의사의 국내 치과 병원 레지던트 과정 연수 시 필요한 한국어 구사능력 습득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총 2회 운영됐다.

조현용 경희대 국제교육원장은 연수 기간 중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충분히 익히고 병원 연수까지 성공적으로 마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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