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각 사 공시 |
[에너지경제신문 이유민 기자] 케이뱅크의 순이자마진(NIM)과 자기자본비율(BIS) 수치가 주요 은행권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의 출범과 동시에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케이뱅크가 주요 지표의 개선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17년도 2분기에 비해 3분기 NIM 비율이 인터넷전문은행(케이뱅크·카카오뱅크)과 주요 시중은행(KB국민은행·신한은행·KEB하나은행·우리은행)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자마진이란 금융기관의 운용 자산 수익에서 조달비용을 차감한 후 운용자산 총액으로 나눈 수치로 통상적으로 은행의 자본 건전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다.
케이뱅크의 2017년도 2분기 순이자마진비율은 1.87%로 시중은행의 평균치 1.54%보다도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인 KB국민은행보다 약 0.18% 높은 수치다. 3분기 역시 케이뱅크는 독보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케이뱅크의 3분기 순이자마진은 1.96%였으며 뒤이어 KB국민은행이 1.71%를 기록했다.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의 3분기 순이자마진율은 1.32%에 그쳤다.
또한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의 자본 건전성을 보여주는 또 다른 수치인 BIS도 지난 9월 말 기준 케이뱅크가 25.19%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 말 17.39%에서 큰 폭으로 개선된 수치다.
한편 인터넷전문은행과 시중 은행의 건전성을 동일 선상에서 비교하기는 어렵다. 케이뱅크의 경우 직장인K 신용대출, 미니K 간편 대출 등 총 5종의 가계신용대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담보대출의 경우 예금·적금 담보대출 상품 1종을 판매하고 있지만 대출대상이 케이뱅크에 본인 명의의 예금·적금 계좌를 보유한 개인과 개인사업자로 제한된다.
반면 시중은행의 경우 주택담보대출, 기업대출 등이 전체 대출 상품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주담대와 기업대출 상품의 경우 가계신용대출 상품에 비해 금리가 낮기 때문에 시중은행의 순이자마진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아지게 되는 셈이다.
이처럼 여신 상품 포트폴리오를 비교해봤을 때 인터넷전문은행은 아직 상품의 다양성이 부족한 만큼 여러 가지 상품을 파는 시중은행과 직접적인 비교가 어렵다는 분석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일반 개인 신용대출보다 콜론과 환매조건부채권(RP) 등 저수익성 자산의 비중이 줄어들어 케이뱅크의 순이자마진율이 개선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출범 초기인 만큼 수익성의 개선뿐만 아니라 이익의 규모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후 신호등] 호르무즈 해협 만들고 엄청난 석유 저장한 5억년 역사](http://www.ekn.kr/mnt/thum/202604/news-p.v1.20260402.5f453d1a6be54aee9e00c3192b079d93_T1.jpg)






![美 전투기 격추에도 “협상 영향 없다”…트럼프, 발전소 타격 강행할까 [이슈+]](http://www.ekn.kr/mnt/thum/202604/rcv.YNA.20260321.PRU20260321175501009_T1.jpg)

![[EE칼럼] 화석연료 공급망의 취약성과 에너지 전환](http://www.ekn.kr/mnt/thum/202604/news-p.v1.20240205.6ef92c1306fb49738615422a4d12f217_T1.jpg)
![[EE칼럼] 비축유 208일의 의미와 나프타 비축 과제](http://www.ekn.kr/mnt/thum/202604/news-p.v1.20240321.6ca4afd8aac54bca9fc807e60a5d18b0_T1.jpg)
![[김병헌의 체인지] 호르무즈 위기와 트럼프 정치의 비용](http://www.ekn.kr/mnt/thum/202604/news-p.v1.20240625.3530431822ff48bda2856b497695650a_T1.jpg)
![[박영범의 세무칼럼] 제과점인가 카페인가… 가업상속공제 둘러싼 업종 판정 전쟁](http://www.ekn.kr/mnt/thum/202604/news-p.v1.20250116.d441ba0a9fc540cf9f276e485c475af4_T1.jpg)
![[데스크 칼럼] 2006년과 2026년의 오세훈](http://www.ekn.kr/mnt/thum/202603/news-p.v1.20260329.5fbbb98032c14a40a4d13d8ab50ffc39_T1.png)
![[기자의 눈] 조원태 반대한 국민연금의 ‘기괴한 이중 행보’](http://www.ekn.kr/mnt/webdata/content/202604/40_0403.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