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비조정지역, 실수요·투자자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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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 화성파크드림 견본주택.(사진=신보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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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 화성파크드림 견본주택 내 모형.(사진=신보훈 기자) |
[에너지경제신문 신보훈 기자] 화성산업이 1년 여 만에 추진하는 수도권 분양사업지는 파주였다. 운정신도시 중심에 들어서는 ‘운정 화성파크드림’은 11월 초 GTX A 노선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됐다. 해당 단지는 GTX A노선까지 거리가 있지만 운정신도시 개발 분위기를 한몸에 받으며 27일 견본주택을 오픈했다.
◇ 중소형·다락방·테라스…"실수요 특화 설계"
오전 10시에는 250여 명의 방문객이 대기줄을 형성하고 있었다. 빠르게 개발되고 있는 운정신도시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중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의 관심을 모았던 ‘운정 화성파크드림’을 구경하기 위해서였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아파트 14개 동, 총 1047가구로 대부분이 84m²로 구성됐다.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만큼 내부 설계에 특히 신경을 썼다.
견본주택에는 74A, 84A, 84B 타입의 주택이 마련돼 있었다. 2층에는 다락방과 테라스를 꾸며 놨다. 탑상형의 일부 타입에만 적용되는 테라스와 각 동의 꼭대기 층에 제공되는 다락방은 실수요자들의 마음을 끌었다.
다락방을 구경하고 있던 50대 여성은 "아무래도 비용을 조금 더 지불하더라도 다락방이 포함된 집이 매력적인 것 같다"며 "모임도 갖고, 여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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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동의 꼭대기 층에 제공되는 다락방.(사진=신보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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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형 일부 타입에 제공되는 테라스.(사진=신보훈 기자) |
◇ 3.3㎡당 1100만원 이하로 "내집 마련"
화성산업은 ‘운정 화성파크드림’이 오랜만에 추진하는 수도권 사업지인 만큼 이홍중 사장까지 현장에 방문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평균분양가는 3.3㎡당 1100만원 이하로 책정해 실수요자들의 내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해당 단지는 청약 조정지역에서 벗어나 1년 내 전매제한이 가능하고,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를 적용한다.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도 관심을 갖고 있는 이유다.
화성산업 박준용 분양소장은 "중소형 타입에 혁신타입으로 설계됐고, 운정신도시 최초로 IoT 시스템이 적용됐다"라며 "GTX A 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앞두고 주변 시세가 높지만,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평당 1100만원이 안 넘는 가격으로 실수요자의 내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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