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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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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서울권 유일 ‘대학일자리센터사업’ 신규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10.12 17:10
삼육대 전경

▲삼육대학교 전경. (사진=에너지경제신문 DB)


[에너지경제신문 복현명 기자] 삼육대학교는 지난달 29일 서울권에서 유일하게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7 대학일자리센터 소형사업(시범)’ 신규 운영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 내 진로와 취·창업 지원 단위의 공간과 기능을 일원화해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고용노동부가 연간 사업비의 50%를, 대학과 지방자치단체가 50%를 부담해 대학이 자율적으로 수행한다.

특히 소형사업은 기존 대형사업과 달리 전문대·소규모 대학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대학 규모나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삼육대는 오는 2022년까지 6년 동안 고용노동부와 서울시로부터 10억6000만원을 지원받아 분산됐던 취·창업 지원 기능을 공간적, 기능적으로 통합해 재학생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오덕신 삼육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장(부총장)은 "이 사업으로 취·창업 교육과 전문상담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와 함께 취업유관기관의 연계를 강화해 취업률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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