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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 프리미엄 2배로 얻는 컨소시엄 아파트…현대건설·대림산업 등 분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10.10 11:00
고덕 아르테온_투시도 (1)

▲현대건설·대림산업 ‘고덕 아르테온’ 투시도 (사진=현대건설·대림산업)

[에너지경제신문 최아름 기자] 대단지를 짓기 위해 대형 건설사가 함께 만든 아파트가 분양 시장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여러 건설사가 함께 일하기 때문에 핵심 기술이 모여 조경, 커뮤니티 등 상품성 상승도 기대할 수 있고 2개 사 이상의 건설사가 함께 시공하기에 사업 속도도 빠르다. 브랜드 파워가 합쳐져 지역 시세를 이끌기도 한다.

컨소시엄 아파트 중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의 경우 8월 기준 3.3㎡당 평균 매매가 2518만원을 기록했다. 재건축 단지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강동구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같은 기간 동안 1807만원을 기록했다.

청약 경쟁률도 높다 지난 8월 현대산업개발·포스코건설·롯데건설이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공급한 ‘산성역 포레스티아’는 평균 8.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현대산업개발과 두산건설이 지난 6월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공급한 ‘신정뉴타운아이파크위브’도 평균 6.2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두 단지 모두 1순위 마감됐다.

10월에도 컨소시엄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 3단지를 재건축해 ‘고덕 아르테온’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41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406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397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고 올림픽대로를 이용하면 강남·잠실 이동도 편리하다. 고덕지구에는 명일근린공원, 상일동산, 동명근린공원 등을 포함해 여의도 공원의 4배에 달하는 녹지 면적이 갖춰져 있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대림산업은 롯데건설과 서울 은평구 응암2구역에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3층, 30개동, 전용 39∼114㎡, 총 2441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 59∼114㎡ 525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지하철 3호선 녹번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백련근린공원도 가깝다.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은 경기 의왕시 오전 가구역 재건축을 통해 ‘의왕 더샵캐슬’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8개동, 총 941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 59∼113㎡, 328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안양 평촌과 가깝고 단지 앞 모락로, 경수대로를 이용하면 범계·평촌에 조성된 대규모 상업시설 접근성도 좋다.

다음 달인 11월에도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이 부산 동래구 온천2구역 재개발을 통해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 32개동, 총 3853가구로, 이 중 전용 59∼114㎡ 248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부산 지하철 3·4호선 환승이 가능한 미남역을 도보 이용할 수 있다. 온천초, 내산초, 유락여중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단지 내에도 초등학교가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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