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지에 수묵화로 그린 김병균 작가의 작품 ‘가을바라기’. |
전남대 미술교육학과를 졸업한 김 작가는 유스퀘어 청년작가 공모전에 선정돼 유스퀘어 금호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여는 등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 작가는 남종화풍의 사의적 그림들이 주를 이루는 화단에서 풍경을 소재로 사진과 같은 극사실주의 작품을 그렸다.
최근엔 배경을 과감히 없애고 여백을 확보해 동양화적 특성을 보여 이채롭다.
김 작가의 작품 소재는 우리 삶의 정서와 전통이 묻어나는 남도 곳곳의 당산나무다.
서구화된 각박한 사회 속에서 ‘신화 속 생명수’처럼 단단히 뿌리를 내리고 서있는 나무를 통해 작가는 잊혀진 전통의 가치와 공동체성의 회복을 이야기한다.
함평군 한 관계자는 "묵묵한 묘사를 통해 표현된 남도의 당산나무와 그 안에 담긴 따뜻한 에너지를 느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현장] “비행 안전은 수많은 협력의 산물”…국립항공박물관 ‘Cleared for Take-off’展](http://www.ekn.kr/mnt/thum/202512/news-p.v1.20251207.2a1d1e0d79864565a7b9074ddd28af47_T1.png)

![[여헌우의 산업돋보기] 요동치는 美 자동차 시장···현대차그룹 ‘유연성’ 빛 볼까](http://www.ekn.kr/mnt/thum/202512/news-p.v1.20251206.f4014739cbf7441e8a22edd8d83a373e_T1.jpg)






![[EE칼럼] 도시의 미래는 건강한 토양에서 시작된다](http://www.ekn.kr/mnt/thum/202512/news-p.v1.20240520.349b4b88641c421195241a2980f25719_T1.jpg)
![[EE칼럼] 이념의 껍질을 깨고, 에너지 ‘실용’의 시대로](http://www.ekn.kr/mnt/thum/202512/news-p.v1.20251016.912d830dee574d69a3cd5ab2219091c5_T1.jpg)
![[김병헌의 체인지] 성장통인가 위기인가···롯데 대전환의 시작](http://www.ekn.kr/mnt/thum/202512/news-p.v1.20240625.3530431822ff48bda2856b497695650a_T1.jpg)
![[김한성의 AI시대] AI 활용 국가, 한국이 만들어야 할 제3의 길](http://www.ekn.kr/mnt/thum/202512/news-p.v1.20240319.f805779380a7469eba1ebf86cf9045e9_T1.jpeg)
![[데스크 칼럼] BNK, 변화의 리더십 세울 때](http://www.ekn.kr/mnt/thum/202512/news-p.v1.20251109.63f000256af340e6bf01364139d9435a_T1.jpg)
![[기자의 눈] ‘무안공항참사 조사위’ 독립성을 흔드는 건 누구인가](http://www.ekn.kr/mnt/thum/202512/news-p.v1.20251206.c5e75d3ae40c4744bb13f2aaca739647_T1.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