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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 분양열기 '뜨겁네'…추석 이후 현대산업개발·대림산업 등 공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10.08 00:16
서면 아이파크_조감도

▲서면 아이파크.(사진=현대산업개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재개발·재건축 분양시장의 열기가 뜨겁다. 내년부터 부활하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와 함께 재개발·재건축 시장이 꾸준히 규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사업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는 동시에 수요자들을 서둘러 청약에 나서고 있다.

7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 셋째주까지 서울에서 일반공급된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는 21개 단지, 총 8046가구다. 이중 19개 단지가 1순위 마감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률은 90.5%에 이르렀다. 지난해 같은 기간 공급된 서울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1순위 마감률이 76.2%(21개 단지 중 16개 단지)인 것보다 14%p 더 높은 마감률을 기록했다.

올해 서울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청약경쟁률은 평균 16.4대1로 많은 수요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됐다.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한 부산도 비슷한 분위기다. 지난 8월 서대신6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한 ‘대신 2차 푸르지오’는 평균 257.99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뿐 아니라 올해 부산에서 공급한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인 총 3개 단지 모두가 수백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했다.

추석 이후 시작될 본격적인 가을 분양시장에도 부산 등의 지역을 중심으로 재개발·재건축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10월 부산 진구 전포2-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서면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 전용면적 36~101㎡, 25개동, 총 2144가구로 구성되며 이중 122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부산지하철 2호선 전포역이 단지와 300m 거리에 있으며,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이 도보권에 있다. 서면중심 상업지구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단지 배후로는 황령산이 있어 도심권에서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다. 주변으로 공교육기관이 밀집돼 있다.

롯데건설은 10월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602-4번지 일대 회원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총 999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84㎡, 54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가 있는 회원동은 옛 마산지역의 중심 지역으로 교통과 주거 인프라가 잘 발달돼 있다. 분양관계자는 "특히 회원동과 교방동 등 주변 주택 재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는데다, 대형건설사 위주의 개발로 향후 약 6000가구의 고급 브랜드타운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림산업은 10월 서울 송파구 거여동 234번지 일대에 거여 2-2구역를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3층, 총 1199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113㎡, 37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거여마천뉴타운이 지정된 지 12년 만에 분양되는 단지로 북위례와 맞닿아있다. 지하철 5호선 거여역과 마천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며, 남한산성 등산로와 천마근린공원 등 녹지가 풍부하다.

한화건설은 10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7가 29-1번지 일대에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30층, 3개동, 총 296가구다. 전용면적 29~84㎡ 아파트 185가구, 전용면적 21~36㎡ 오피스텔 111실로 구성되며 이중 아파트 148가구, 오피스텔 78실을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직접 연결돼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며, 도보로 1ㆍ2ㆍ9호선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빅마켓 등 다양한 대형 쇼핑시설이 주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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