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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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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완주간 고속도로 진입로 개설 논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9.26 08:29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

▲여수순천광양행정협의회가 25일 정기회의를 열고 순천-완주간 고속도로 진출입로 개설문제 등 15개 안건을 논의했다.

[에너지경제신문 호남취재본부=박승호 기자]광양만권 상생발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가 25일 제27차 정기회의와 국회의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협의회 15건의 연계 공동협력사업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안건 4건을 심의와 의결,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회의원과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심의 의결 안건으로는 크루즈관광 대상 기항지 관광상품 개발과 코레일 연계상품 발굴, 해외 공동마케팅 추진, 가야문화권 연구·조사 사업추진 등이다.

이어, 국회의원 간담회에서는 순천~완주간고속도로 진출입로 , 광양항 배후도로 확장 포장 문제,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 안전교육센터 건립, 대한민국 경량소재 클러스터 단지 조성 등 총 15건의 중점사업을 논의했다.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는 지난 7월 5일 회의를 갖고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같은 달 11일 3개시 시장이 국회를 직접 방문해 공동청원문을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또 남해고속도로 선형개량(이설), 여수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이순신대교) 국가관리 건의, 수도권 고속철도(수서발 SRT) 전라선 운행 확대 등 6개의 공동협력사업과 3개시 광역관광 및 크루즈 관광 활성화, 여수공항 활성화 공동 지원 등 15개의 공동협력과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주철현 여수시장, 조충훈 순천시장과 정인화, 주승용, 최도자, 이정현 등 지역구 국회의원 4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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