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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後 전국 5만5000여가구 분양...현대건설 대림산업 등 총출동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9.20 11:15
- 청약시스템 개편·추석 연휴 피해 9월 물량 10월로 연기
- 서울·부산 2000여 가구 대단지 분양


추석분양

▲10월 중 분양하는 아파트 단지 조감도 (위) 현대산업개발 ‘서면 아이파크’ (아래) 현대건설·대림산업 컨소시엄 ‘고덕 아르테온’

[에너지경제신문 최아름 기자] 9월 분양 예정이었던 6500여 가구가 8·2 대책과 청약시스템 개편 등으로 10월 이후로 일정을 연기하며 추석 이후 5만5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20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전국 분양 예정물량은 5만4589가구로 서울·부산 등 주요지역에서는 2000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공급된다.


현대건설·대림산업 컨소시엄은 고덕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고덕 아르테온’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41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4066가구로 구성된다.

현대산업개발은 중랑구 면목동 면목3구역을 재건축해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1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505가구 중 1029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20분 이내에 갈 수 있다.

한화건설은 영등포구 영등포동 7가 29-1번지 일원에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을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0층, 3개동, 296가구로, 이 중 아파트는 전용 29∼84㎡, 185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21∼36㎡, 111실로 구성된다.

대림산업도 송파구 거여 2-2구역을 재개발해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전용 59∼113㎡, 총 1199가구로 구성된다.

경기도에서는 동원개발이 시흥 장현지구 B7블록에 ‘시흥시청역 동원로얄듀크’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5개동, 전용 73∼84㎡, 총 447가구로 구성된다. 인근에서는 3개 광역철도 노선이 지나가는 시흥시청역도 개통될 예정이다.

부산·경상권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부산 진구 전포2-1구역을 재개발해 ‘서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 전용 36∼101㎡, 25개동, 총 2144가구로 구성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전포역,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이 가깝다.

롯데건설은 경남 창원 마산회원구 회원1구역을 재개발해 ‘회원1구역 롯데캐슬(가칭)’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총 999가구로 조성된다.

중흥건설·호반건설 컨소시엄은 광주계림8구역을 재개발해 전용면적 59~119㎡, 총 2336가구로 구성되는 아파트를 공급한다. 충장로 거리, 광주역과 가까워 생활·교통환경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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