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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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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삼성계열 금융사와 함께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한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8.2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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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희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장과 국민대 교수진, 박준현 삼성화재 상무 등 삼성금융사 임직원들이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과정의 입학식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대)

[에너지경제신문 복현명 기자] 국민대학교는 경영대학원이 삼성화재, 삼성생명, 삼성카드 등 삼성계열 금융사에서 선발된 21명의 인력을 빅데이터 머신러닝 전문가로 양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삼성금융사 핵심인력은 이달말부터 3개월간 머신러닝, 텍스트 애널리틱스, 딥러닝 등의 첨단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집중적으로 교육받은 뒤 1개월간 팀 단위로 실제 업무과 련된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빅데이터 아카데미(전문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지난 24일 열린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이태희 국민대 경영대학원장 등 국민대 교수진과 박준현 삼성화재 상무를 포함한 삼성금융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앞서 국민대는 지난 2013년부터 국내 최초로 학부, 일반대학원 석·박사, MBA 등 모든 과정에 빅데이터 프로그램을 갖춘 수직통합 교육체계를 구축해 국내 빅데이터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국민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빅데이터 아카데미’에 참석한 삼성금융사 직원들은 교육과 프로젝트를 통해 데이터 프로그래밍과 머신러닝, 딥러닝의 응용 역량을 계발하고 빅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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