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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 수료생 1만명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8.16 17:37
노원어린이 영어캠프 (5)

▲삼육대학교는 평생교육원이 노원구청과 함께 운영하는 ‘2017 여름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가 16일 2차 퇴소식을 기준으로 누적 수료생 1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삼육대)


[에너지경제신문 복현명 기자] 삼육대학교는 평생교육원이 노원구청과 함께 운영하는 ‘2017 여름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가 16일 2차 퇴소식을 기준으로 누적 수료생 1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캠프는 지난 2005년부터 노원구내 초등학교 3~6학년생을 대상으로 영어에 대한 흥미 유도와 학습동기 부여를 위해 노원구 관·학 협력사업으로 시작했으며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두차례(회차별 약 200명)로 나눠 9박 10일간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합숙하며 실무형 영어를 교육받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앞서 삼육대 평생교육원은 우수한 원어민 교수들을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 선발하고 있으며 수강생들의 교육과 합숙생활을 위해 한국인 부교사 역시 어학능력이 탁월한 이들로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또 참가비용의 절반을 노원구가 지원하고 전체인원의 10%내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정 등 어려운 학생들을 별도 모집해 참가비 전액을 지원하는 등 지역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상진 삼육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오랜 전통으로 많은 학생들을 양성한 캠프는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가 유일하다"며 "앞으로도 삼육대는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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