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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 커진 분양시장, 한화건설·신영 등 '테라스하우스'로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8.08 09:44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 투시도2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사진=한화건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8·2부동산대책 영향으로 하반기 분양시장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전국에서 테라스하우스가 공급될 예정이다.

건설사들은 상품경쟁력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불황을 돌파한다는 계획이다. 최하층이나 최상층 위주로 공급됐던 테라스를 전 가구에 적용하거나 주택형에 따라 창고, 서재, 취미공간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테라스하우스는 최근 몇 년 동안 분양시장에서 높은 청약경쟁률과 시세를 기록하며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연 친환적이며 건강한 생활을 추구하는 ‘킨포크 라이프’가 관심을 끌면서, 널찍한 테라스와 이국적인 외관을 가진 테라스하우스가 다양한 연령층이 선호하는 주거공간으로 떠올랐다.

실제 부동산 시장에서 테라스하우스 수요가 높다. 지난 3월 부산에 분양한 ‘중흥S-클래스 더 테라스’는 86.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내 유일한 테라스하우스라는 희소성을 바탕으로 높은 선호도를 얻었다. 같은 달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GS건설이 공급한 블록형 단독주택 ‘자이더빌리지’도 전 가구 테라스를 적용해 평균 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계약 나흘 만에 완판됐다. 미분양의 무덤으로 불리던 청주에서도 ‘동남지구 대원칸타빌 더 테라스’가 희소성 높은 테라스하우스를 내세우며 1순위 당해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이달부터 여수 웅천지구, 광주광역시 등 지방을 비롯해 동탄2신도시, 경기 남양주시, 평택시 등 전국적으로 테라스하우스 분양이 예고돼 있다.

한화건설은 8월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 1867-1, 1866-1 일대에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총 452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117·138㎡ 3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여수시에서 처음으로 전 가구가 테라스를 갖추고 가구별로 개성을 살려 설계한다. 전용 84㎡의 경우 A타입은 앞마당 정원을 누릴 수 있는 광폭테라스를 들인다. B타입은 판상형 전면에 걸친 풀테라스, C타입은 포켓테라스, D타입엔 루프톱 테라스와 다락방이 설계된다. 웅천지구 중심에 들어서며 뒤편으로 서울 여의도공원 1.5배 크기인 이순신공원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일대에 조성되는 중심상업시설이 가까워 생활편의 인프라가 풍부하다.

중흥건설은 8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B2·B5·B6·B7블록에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더 테라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모두 지상 4층 높이로 전용면적 84~164㎡, 총 52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동탄2신도시 최초 중대형 테라스하우스로 조성돼 희소성을 갖춘다. 내부는 테라스 공간과 남향 위주의 4베이 중심으로 설계된다. 주택 형에 따라 창고, 서재, 취미공간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갖춰져 있어 고객 취향에 맞는 라이프스타일이 가능하며, 특히 최상층에는 별도의 다락방이 제공된다.

금호건설은 8월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동 759번지 일대에 ‘첨단 금호어울림 더 테라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4층, 30개동, 전용면적 84㎡ 총 460가구로 구성된다. 테라스 특화설계를 적용해 일부 가구에 널찍한 테라스를 제공하며, 개인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첨단병원과 롯데마트, CGV가 위치한 첨단지구와 쌍암공원, 응암공원, 영산강 등 녹지공간이 풍부한 수완지구가 인접하다.

신영은 9월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용죽지구 공동 5블록 일대에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84㎡, 총 218가구로 조성되며 가구별 정원과 테라스가 설계된다. 주변에 중학교, 고등학교가 들어올 예정이며 초등학교는 용죽초등학교가 2019년 개교예정이다. 북쪽으로는 넓은 근린공원인 생기자리공원이 가까워 추후에 BRT노선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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