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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화 삼육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27일 경기도 고양시 장애인복지 중장기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사진=삼육대) |
[에너지경제신문 복현명 기자] 삼육대학교는 정종화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경기도 고양시 장애인복지 중장기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를 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1일 일산동구청에서 열린 ‘장애인복지 정책세미나’에 참석한 정 교수는 향후 고양시 장애인복지 중장기 발전 계획의 기초자료가 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고양시 17개 장애인단체와 기관대표 18명과 초점집단면접을 실시했으며 약 200명의 장애인과 토론회(KI법)를 진행해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에 정 교수는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한 접근성 확충과 편의시설 개선 ▲장애인 복지시설 증설·편의시설 확충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장애인 의료와 보건 ▲장애인복지서비스 정보제공의 노력 확대 등 5가지 추진과제를 제언했다.
앞서 고양시는 장애인복지정책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책임자로 정종화 교수를 선정해 삼육대 산학협력단이 연구수탁을 수행했다. 현재 정 교수는 고양시장애인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정종화 삼육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연구 종료인 8월말까지 연구를 충분히 분석하고 세미나에서 나온 의견도 수렴해 중장기 발전 계획의 로드맵을 제시할 것"이라며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고양시가 장애인복지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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