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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연합) |
[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첼시가 알바로 모라타(24) 영입에 성공했다.
첼시는 1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모라타 이적에 합의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적료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BBC 등 현지 언론은 6000만 파운드(한화 877억 602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7500만 파운드(1097억 25만 원)을 주고 에버턴에서 데려온 로멜루 루카쿠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스페인 국가대표 모라타는 유벤투스(이탈리아)에서 두 시즌을 보낸 뒤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대부분 주전으로 활약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26경기에 나와 15골을 넣었다.
이에 맨유와 AC밀란(이탈리아) 등 빅 클럽들이 그에게 눈독을 들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