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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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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신 브라운스톤 하이포레’,‘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등 ‘펫네임’으로 차별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6.20 19:03
[에너지경제신문 최아름 기자] 한눈에 각 아파트의 특징을 알 수 있는 이름들이 최근 분양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중심(Center)의 의미를 갖는 ‘센트럴’이 붙은 아파트는 보통 지역의 중심지에 위치한다. 327.9대 1로 전국 청약경쟁률 6위를 차지한 GS건설의 ‘거제 센트럴 자이’, 대우건설 ‘고덕 센트럴 푸르지오’, 포스코건설 ‘인천 랜드마크시티센트럴더샵’ 등이 그 예다. 지역 중심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해당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는 경우도 많다.

퍼스트(First)가 붙는 아파트는 특정 건설사가 지역 내 최초로 공급하거나 처음으로 만드는 브랜드다. 포스코건설의 ‘판교 더샵퍼스트파크’나 서울 DMC에 들어설 롯데건설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의 경우 일정 기간 이후 분양 소식이 없었던 지역에 들어서는 아파트 단지들이다.

초역세권에 위치한 아파트의 경우에는 영어 단어 대신 고유한 역 이름이 붙는다. (주)효성 ‘두정역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와 BT건설과 백상건설 ‘평택역 BT 온유안 앨리츠’는 모두 근처에 있는 역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아파트다. 해당 아파트가 지하철 역과 거리가 가깝다는 점을 이름만 듣고도 알 수 있다.

포레스트(Forest)가 아파트 이름에 붙으면 단지 주변에 공원이나 숲이 위치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미세먼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우려가 커지면서 친환경 아파트라는 특징을 강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수건설 ‘부산 동대신 브라운스톤 하이포레’나 삼성물산의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가 대표적이다.

두 가지 이상의 특징을 가진 아파트는 펫네임을 결합하는 경우도 있다. 롯데건설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는 중심지라는 점과 숲세권 이미지를 한번에 보여주는 이름이다.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도 각 건설사의 특징이 드러나는 이름이 붙기도 한다. 우미건설 ‘우미린 스테이’, 계룡건설 ‘리슈빌 더 스테이’는 각 건설사의 아파트 브랜드가 뉴스테이 형식으로 공급되는 것을 알리는 이름이다.

펫네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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