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밸리 투자협약 1호’ 보성파워텍 나주공장 준공
[에너지경제신문 호남취재본부=박승호 기자] 나주 혁신도시 에너지밸리의 최초 투자협약 기업인 보성파워텍이 29일 나주 혁신산단에서 나주공장을 준공했다.
보성파워텍은 1970년 설립된 전력기자재 전문생산업체로 2013년 9월 한전 우수 협력사(KEPCO Trusted Partner)로 선정됐고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으로 방글라데시 등에 송전철탑을 공급해 연 900만 달러의 수출액을 달성했다.
지난 2015년 3월 에너지밸리 투자협약을 맺고 작년 4월 나주공장을 착공, 1년여 만에 이날 변압기 및 개폐기 생산시설을 갖춰 이날부터 본격 가동했다.
나주공장에서는 배전설비용 개폐기,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전력변환시스템(PCS), 전기차 충전기, 변압기 제품을 우선 생산하고 이후 전기차용 배터리도 생산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2020년까지 회사 총 매출액의 절반을 이곳에서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준공 기념식에는 임도수 보성파워텍 회장,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임수경 한전KDN 사장, 김갑섭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 이기춘 나주부시장이 참석했다.
임도수 회장은 "나주공장에서 4차 산업의 세계적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나주 지역 경제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환익 사장은 "새로운 정부가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에너지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에너지밸리를 적극 육성할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에 발맞춰 한전도 에너지밸리에 2020년까지 ICT기업 150개사를 유치하고 300개 창업·벤처기업을 육성하는 등 에너지신산업이 집약된 스마트 시티를 조성,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클러스터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 호남취재본부=박승호 기자] 나주 혁신도시 에너지밸리의 최초 투자협약 기업인 보성파워텍이 29일 나주 혁신산단에서 나주공장을 준공했다.
보성파워텍은 1970년 설립된 전력기자재 전문생산업체로 2013년 9월 한전 우수 협력사(KEPCO Trusted Partner)로 선정됐고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으로 방글라데시 등에 송전철탑을 공급해 연 900만 달러의 수출액을 달성했다.
지난 2015년 3월 에너지밸리 투자협약을 맺고 작년 4월 나주공장을 착공, 1년여 만에 이날 변압기 및 개폐기 생산시설을 갖춰 이날부터 본격 가동했다.
나주공장에서는 배전설비용 개폐기,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전력변환시스템(PCS), 전기차 충전기, 변압기 제품을 우선 생산하고 이후 전기차용 배터리도 생산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2020년까지 회사 총 매출액의 절반을 이곳에서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준공 기념식에는 임도수 보성파워텍 회장,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임수경 한전KDN 사장, 김갑섭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 이기춘 나주부시장이 참석했다.
임도수 회장은 "나주공장에서 4차 산업의 세계적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나주 지역 경제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환익 사장은 "새로운 정부가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에너지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에너지밸리를 적극 육성할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에 발맞춰 한전도 에너지밸리에 2020년까지 ICT기업 150개사를 유치하고 300개 창업·벤처기업을 육성하는 등 에너지신산업이 집약된 스마트 시티를 조성,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클러스터로 키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