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부르즈 할리파에서 바라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스카이라인. (사진=AFP/연합) |
[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오일머니의 왕국이었던 아랍에미리트(UAE)가 무세금 정책을 포기한다. 저유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재정난 위험이 가중되고 있는 탓이다.
UAE 국세청은 올해 4분기부터 담배류와 에너지 음료에 100%, 콜라와 같은 탄산음료에 50%의 세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외국의 인력과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택스-프리’(무세금) 정책을 펴왔던 UAE가 일반 소비품에 세금을 붙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친기업적인 UAE 경제·재정 정책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무세금 정책을 포기한 셈이다.
UAE 정부는 이들 품목을 시작으로 내년 1분기부터 법률에 따라 면세 품목으로 지정되지 않은 수입품, 용역, 상업 건물 등에 5% 정도의 부가가치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연간 매출이 37만500디르함(약 1억1000만원) 이상인 사업체는 올해 3분기까지 UAE 국세청의 부가세 시스템에 등록해야 한다.
UAE 정부는 2014년 중반부터 시작된 저유가 국면이 계속되면서 재정난이 우려되자 부가세를 도입기로 했다.
이는 UAE뿐 아니라 걸프협력협회(GCC) 6개 회원국이 합의한 내용이다.
국제통화기금(IMF) 역시 GCC 산유국에 저유가에 따른 재정난에 대비하기 위해 부가세, 양도세, 법인세 신설 등 조세정책을 조정해야 한다고 수차례 요구했다.


![석유공사 64달러 vs 해외 79달러…도대체 어떤 두바이유가 진짜인가[윤병효의 에·바·다]](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60626.ac232539996241ad8255abd479c6bdb7_T1.png)
![[보험사 풍향계] KB손해보험, 의료기관 ‘맞춤형 보험서비스’ 확대 外](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60626.425a333378ef44159066b10ed1d8fce0_T1.jpg)
![[금융권 풍향계] 우리은행, 기보·농협은행과 온실가스 감축 기업 돕는다 外](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60626.9f0f860fb6ee4c4086971da54cf8cd90_T1.png)


![[2026 국토교통기술대전] “열차는 더 유연하게, 승객은 더 안전하게”…코레일이 그린 철도의 다음 장면](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60626.3679f6f8336e463b9ccb2923963afcdd_T1.jpg)
![코스피, 8400선으로 밀려…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에 급락 [마감시황]](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60626.b248c10573404481bccd9a76b1c8f6c5_T1.png)
![[금융 풍향계] 카카오뱅크, ESG 경영…작년 사회적 가치 1.4조 창출 外](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60626.90ff0e9c484a4f69b4bd524d80c9a7b1_T1.jpg)
![[EE칼럼] 500년 ‘장마’의 퇴장, 이제 장마를 장마라 부를 수 없다](http://www.ekn.kr/mnt/thum/202606/news-a.v1.20260122.91f4afa2bab34f3e80a5e3b98f5b5818_T1.jpg)
![[EE칼럼] 산을 푸르게 만든 것은 식목일이 아니라 석탄이었다](http://www.ekn.kr/mnt/thum/202606/news-a.v1.20251218.b30f526d30b54507af0aa1b2be6ec7ac_T1.jpg)
![[김병헌의 체인지] 이재명의 시간은 진영이 아닌 국민이다](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60416.e74981dbd1234907aa315469fbcafa49_T1.png)
![[이슈&인사이트] 워시의 연준 2.0: 5대 TF와 포워드 가이던스의 종말](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41210.66d6030414cb41d5b6ffd43f0572673e_T1.jpg)
![[데스크칼럼] ‘깜깜이 사후정산’ 깬 정유업계, 신뢰 회복의 첫발 뗐다](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60623.f1d2ef4fc78a4697a5d4475cebbff130_T1.png)
![[기자의 눈] 중동 재건 호재, 정부가 먼저 움직여야](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60626.184c64bcdf86445f94a66ce3730f22d4_T1.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