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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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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밴드 스모키 리드보컬 '크리스 노먼' 20일부터 내한 순회 공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5.17 12:35

▲크리스 노먼. (사진제공=유앤아이커뮤니케이션즈)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전설적인 영국 밴드 스모키의 리드보컬이었던 크리스 노먼이 이달 20일부터 서울을 포함한 4개 도시에서 내한 앙코르 공연을 연다.  

공연기획사 유앤아이 커뮤니케이션즈에 따르면 크리스 노먼은 2016년 10월 최초 내한공연에 이어 5월 20일 서울 여의도 KBS홀, 5월 21일 순천 문화예술회관, 5월 24일 울산 현대예술관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1970·80년대 국내에서 절대적인 사랑을 받았던 스모키의 크리스 노먼은 애절하면서도 달달한 허스키 보이스로 'Living next door to Alice', 'I'll meet you at midnight', 'Stumblin' in' 등을 비롯한 수많은 히트곡들을 선사했다. 스모키는 사상 최초로 국내 팝 앨범 100만장 판매를 기록하였다. 

1986년 그룹 해체 이후 크리스 노먼은 솔로 활동과 작곡, 프로듀싱에 전념하였고 많은 솔로 히트곡을 만들어내 현재는 본인의 밴드로 공연 활동 중이다.  

지난해 KBS '불후의 명곡'의 두 번째 해외 전설로 출연하여 화제가 된 크리스 노먼은 작년 10월 대전, 대구, 여수 서울에서 최초로 내한 공연을 열었다. 

가능하다면 매년 한국에서 공연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지와, 앙코르 공연을 희망하는 많는 한국 팬들의 요청에 의해 오는 5월 20일부터 앙코르 공연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이번 크리스 노먼의 서울 공연에는 가수 이치현이 스페셜 오프닝 게스트로 참여한다.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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