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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 선거날인 9일 오전 울산시 남구 신정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하고 있다. (사진=연합) |
[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제19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가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1만3천96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날 투표는 사전투표와는 달리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만 가능하다. 투표 시 필요한 준비물은 주민등록증이나 면허증, 여권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는 사진이 부착된 증명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의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각 가정에 발송한 투표안내문이나 선관위 홈페이지, 인터넷 각 포털사이트, 또는‘선거정보’ 모바일 앱의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을 활용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대표전화 1390번으로 전화해 지정된 투표소를 확인할 수 있다.
투표 시 주의사항으로는 후보자란에 기표한 도장이 다른 후보자란을 침범하거나 두 후보자란에 모두 걸치는 경우 무효표가 되니 유의해야 한다. 또한, 기표 용구 외 다른 것으로 기표하거나, 다른 표시를 할 경우 해당 표는 무효처리된다.
이밖에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해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SNS)에 게시해서는 안 되며, 투표소로부터 100m 안에서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도 금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