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저격수 신동욱 문재인-유승민 ‘맹공’
[에너지경제신문 김양혁 기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대선후보 저격수 또는 독설가로 떠올랐다. 4일에는 유담 성희롱 사건을 들어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에게 가짜보수 가짜아빠 라고 일갈하더니, 5일에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아들 문준용씨 취업특혜 의혹이 다시 일자 노란리본에 검정색 칠한 꼴이라고 비아냥댔다.
국민의당이 5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아들 문준용씨의 한국고용정보원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해 준용씨의 미국 파슨스 스쿨 동료의 증언 음성파일을 공개했다.
공개된 음성파일에는 변조된 목소리로 "아빠가 얘기를 해서 어디에 이력서만 내면 된다고 얘기를 했던 것 같은데", "아빠가 하라는 대로 해서 했던 걸로, 나는 그렇게 알고 있었어. 그리고 그렇게 소문이 났고 그렇게 얘기를 들었어"라는 발언이 담겨있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이에 대해 자신의 SNS에 "국민의당 ‘문준용, 文 지시로 고용정보원 원서제출’이라는 글을 통해 "굴뚝의 연기치곤 먹구름 꼴이고 노란리본에 검정색 칠한 꼴이다"며 "문준용 특혜취업, 부정채용 베일이 벗겨진 만큼 거짓말 대통령 후보 꼴이고 좌파는 거짓말로 망한다는 말이 빈말이 아님을 방증한 꼴이다"고 비난했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또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유승민 딸 유담 유세 중 성희롱 봉변"이라며 "아버지가 아니라 계부 꼴이다. 권력에 눈이 멀어도 친딸을 볼모로 득표하겠다는 것은 가정의 달에 맞지 않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그는 "중도 사퇴하고 아버지 길을 가기 바란다"며 "딸의 인생을 아버지 야망과 거래하는 것은 가짜보수고 가짜아빠"라고 질타했다.
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는 한 남성이 선거 유세 중인 유담 씨와 기념촬영 도중 유담 씨 어깨에 팔을 두르고, 유담 씨 얼굴을 향해 혀를 내미는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이 확산돼 유담 성희롱 논란이 확산됐다.
▲신동욱 문재인 대선후보 아들 문재용 취업특혜 비판. |
[에너지경제신문 김양혁 기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대선후보 저격수 또는 독설가로 떠올랐다. 4일에는 유담 성희롱 사건을 들어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에게 가짜보수 가짜아빠 라고 일갈하더니, 5일에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아들 문준용씨 취업특혜 의혹이 다시 일자 노란리본에 검정색 칠한 꼴이라고 비아냥댔다.
국민의당이 5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아들 문준용씨의 한국고용정보원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해 준용씨의 미국 파슨스 스쿨 동료의 증언 음성파일을 공개했다.
공개된 음성파일에는 변조된 목소리로 "아빠가 얘기를 해서 어디에 이력서만 내면 된다고 얘기를 했던 것 같은데", "아빠가 하라는 대로 해서 했던 걸로, 나는 그렇게 알고 있었어. 그리고 그렇게 소문이 났고 그렇게 얘기를 들었어"라는 발언이 담겨있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이에 대해 자신의 SNS에 "국민의당 ‘문준용, 文 지시로 고용정보원 원서제출’이라는 글을 통해 "굴뚝의 연기치곤 먹구름 꼴이고 노란리본에 검정색 칠한 꼴이다"며 "문준용 특혜취업, 부정채용 베일이 벗겨진 만큼 거짓말 대통령 후보 꼴이고 좌파는 거짓말로 망한다는 말이 빈말이 아님을 방증한 꼴이다"고 비난했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또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유승민 딸 유담 유세 중 성희롱 봉변"이라며 "아버지가 아니라 계부 꼴이다. 권력에 눈이 멀어도 친딸을 볼모로 득표하겠다는 것은 가정의 달에 맞지 않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그는 "중도 사퇴하고 아버지 길을 가기 바란다"며 "딸의 인생을 아버지 야망과 거래하는 것은 가짜보수고 가짜아빠"라고 질타했다.
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는 한 남성이 선거 유세 중인 유담 씨와 기념촬영 도중 유담 씨 어깨에 팔을 두르고, 유담 씨 얼굴을 향해 혀를 내미는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이 확산돼 유담 성희롱 논란이 확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