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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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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연구원, 빅데이터 활용한 교통수요 추정 방안 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4.24 13:22
[에너지경제신문 신보훈 기자] 국토연구원이 교통수요를 추정하는데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24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국가 교통수요의 추정은 4단계 모형에 기반해 이뤄져 왔으나 인구·사회적 환경과 행태패턴이 변화되면서 분석방법론 개선에 대한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빅데이터를 활용해 현재 ‘통행발생-통행배분-수단분담-통행배정’의 모형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 연구됐다.

국토연구원은 신규 개발지의 경우 도시의 발전속도가 빨라 데이터 수집 주기 사이에 교통수요를 추정할 수 있는 데이터 부족 문제를 빅데이터를 이용해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국토연구원 관계자는 "빅데이터 시범연구를 실용화하기 위해서는 기술적·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며, 특히 교통분야에 특화된 데이터의 제공 및 분석방법 활용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기술분야 연계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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