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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개관한 ‘메트로시티 석전’ 견본주택에 들어가기 위해 방문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사진=태영건설·효성) |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태영건설이 효성과 함께 창원 분양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해 창원 중동에서 유니시티를 공급했던 태영건설은 이번에는 효성과 손을 잡고 재개발 아파트 메트로시티 석전을 31일 개관했다.
2010년 창원이 통합된 후 창원 부동산 시장은 훈풍이 불고 있다.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 공급이 늘어나면서 창원은 위축된 지방시장 가운데서도 가격흐름이 좋다. 특히 이번 단지는 창원에서도 도심권에서 공급에 나서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 창원 분양시장 훈풍…태영건설 ‘창원시장 수요’기대
부동산114에 따르면 통합 창원시가 출범한 2010년 3.3㎡당 아파트값은 681만원에서 2011년 806만원으로 오른 뒤 2017년 3월 기준 852만원으로 올랐다. 2015년 863만원으로 최고가를 찍은 뒤 소폭 하락하기는 했으나 2011년에 비해 5.7% 오른 수치다.
창원시장은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 물량이 많아 부동산 분위기가 좋다는 평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창원 내 지역에 따라 편차도 있지만, 정비사업 물량이 많아 부동산 시장이 활발하게 움직인다"며 "이처럼 멸실되고 신축되는 과정들이 시장을 움직일 수 있는 동력이 되면서 경남에서는 부산이나 울산을 제외한 지역중에서는 창원의 시장 분위기가 가장 좋다"고 말했다.
작년 공급에 이어 올해도 공급에 나선 태영건설 관계자는 "창원이 소득 수준이 높고, 산업도시라 부동산 시장에 대한 수요도 많다"며 "20∼30평 위주의 공급이 드물었기 때문에 소형대를 공급하면서 시장 반응이 더욱 좋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태영건설은 이후에도 창원에서 유니시티 북면을 5∼6월 정도 분양할 계획이다.
앞서 남산동과 성주동 등에서 아파트를 공급했던 효성 또한 기대감이 크다. 효성 관계자는 "창원에서도 도심권에 위치한 데다 메트로시티 시리즈의 마지막 물량"이라며 "지상에 주차장이 없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다는 점에서도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 수요자 ‘북적’…중소형 위주 공급에 ‘희소성’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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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개관한 ‘메트로시티 석전’견본주택 안이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사진=태영건설·효성) |
개관 첫날부터 견본주택에는 수요자들로 북적였다. 분양관계자는 "전반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한 데다 지방이라는 점에서 우려감도 있었지만 막상 문을 여니 수요자들이 많이 찾아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이번 단지는 재개발로 공급되지만 일반공급 물량이 전체의 57%인 1019가구에 달해 로열층 비율이 높다는 점도 특징이다. 중소형 아파트 뿐 아니라 최대 전용면적 101㎡까지 선택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앞서 공급했던 메트로시티 시리즈의 부족한 점을 채워줄 조경 특화, 중소형 위주 단지구성, 첨단 시스템 등을 적용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마산회원구 양덕동 84-8(가고파 초등학교 옆)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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