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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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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뱅크시스템즈-삼성SDS, 생체인증 사업에 손잡았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3.2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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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병진 데이타뱅크시스템즈 대표(오른쪽)와 최재섭 삼성SDS 상무가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데이타뱅크시스템즈

[에너지경제신문 이수일 기자] 데이타뱅크시스템즈는 삼성SDS와 병원 방문 고객 및 환자 편의를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엠케어(M-care)’ 플랫폼에 본인인증 강화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데이타뱅크시스템즈는 엠케어 사용자들에게 기존 아이디와 비밀번호 기반의 로그인 외 FIDO 기반 생체인증 솔루션인 넥스사인(Nexsign)을 적용한 간편 로그인 서비스 제공한다.

또한 올 상반기 서비스 예정인 실손보험 간편 청구와 전자 처방전의 약국 전송 기능에도 넥스사인을 탑재해 간편하고 안전한 본인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재섭 삼성SDS 상무는 "엠케어 서비스와 넥스사인 솔루션을 패키지화해 공급하겠다"며 "의료시장 내 본인확인 서비스의 표준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양사 간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이터뱅크시스템즈는 넥스사인 솔루션을 상반기 내로 구축될 상급종합병원에 우선 적용하고 기존 엠케어 솔루션이 공급된 병원들과의 협의를 통해 추가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홍병진 데이타뱅크시스템즈 대표는 "삼성SDS와의 사업협력으로 안전성이 강화되고 사용자의 편의성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협력을 통해 엠케어 사용자인 병원 방문 고객과 환자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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