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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부산·울산·경남 2만1천여가구 공급…한화건설·대림산업 등 분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3.0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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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울경 주요 분양단지.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올 상반기 부산, 울산, 경상남도(부울경)에 새 아파트 분양 물량이 약 2만1000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6일 기준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상반기 부울경에서 분양됐거나 분양을 앞둔 아파트 물량은 총 2만1973가구다. 작년 동기 4만3753가구에 비해 50.22% 감소했다. 전년대비 물량은 줄었지만 2010~2015년 연평균 분양 가구수인 2만627가구와는 비슷한 수준이다. 분양물량의 약 70%가 3~4월에 몰려 있는데 ‘조기 대선’ 이전에 분양을 마치려는 업체들의 움직임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1만2577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경남 7840가구 △울산 1556가구 순으로 공급한다. 올 부동산 경기 전망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지난해보다 분양물량이 큰 폭으로 줄었으나, ‘창원 메트로시티 석전’, ‘부산 연지 꿈에그린’ 등 도심 재개발 단지와 명지국제신도시, 진주혁신도시, 신진주역세권 등 대규모 택지지구 등에서 알짜 물량이 대기하고 있어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 창원에서는 초대형 단지가 공급된다. 태영건설·효성은 오는 3월 ‘석전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19-19 일대에서 ‘메트로시티 석전’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3개동, 총 1763가구로 구성되며, 이중 총 101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한화건설은 3월 부산 부산진구 연지 1-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부산 연지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 59~84㎡ 총 1113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중 71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부산 분양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도심 재개발 아파트로, 우수한 입지여건과 대단지 브랜드 프리미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대림산업은 부산 북구 만덕동 815~828번지 만덕 5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e편한세상 만덕5구역’(가칭)을 이달 분양한다. 총 2120가구로 지어지는 대단지 아파트로, 이 중 135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시티건설은 신진주역세권지구 E1블록에서 ‘신진주역세권시티 프라디움’ 1183가구를 공급한다. 단지 앞으로 공원이 조성되고, KTX진주역을 걸어서 갈 수 있다.

쌍용건설은 오는 4월 ‘해운대 중동 쌍용예가’를 분양한다. ‘해운대 중동 쌍용예가’는 전용면적 84㎡로 구성되며 아파트(146가구)와 오피스텔(24실)을 합해 총 170가구를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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