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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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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언스, 원적외선매트 라디샤인 봄철 일교차를 대비한 면역력 증진에 도움돼…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2.27 14:59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우수 경칩에 대동강 풀린다.’ 다가오는 3월 5일은 24절기로 경칩에 해당한다. 비록, 입춘이 봄을 알리는 절기이지만, 우수와 경칩을 지나야 날씨가 풀리기 시작한다. 개구리가 이 시기부터 겨울잠에서 깨어나며 겨울을 지나 진정한 봄으로 들어서게 된다.

봄이 마냥 반갑지만 않은 것은 봄날 약화된 면역력 때문이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인체가 환경변화에 적응을 하기 어렵고 심장과 혈관 기능을 조절하는 교감·부교감 신경의 균형이 깨지기 쉽다. 동맹경화, 고혈압, 노인 등과 같은 심혈관 질환 위험인자를 보유한 사람일수록 더욱 봄철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라디언스가 개발, 제조한 ‘라디샤인’은 NASA(미국항공우주국)가 발견한 원적외선을 재현한 개인용 의료온열기이다. 원적외선은 우주선 안에서 식물을 기르기 위한 연구에서 시작되었으며 현대 의학에서 각종 난치병의 억제와 치료, 노화방지를 위해 많이 사용된다.


소비자가 널리 알고 있는 것과 달리, 맥반석이나 황토에서 발생하는 원적외선 효능의 차이는 없다. 즉, 어느 물체에서 원적외선이 발생되느냐가 아니라 태양의 원적외선을 얼마나 재현하느냐가 중요하다. 진정한 원적외선은 일반 열보다 피부에 80배 이상 깊게 스며들며, 1분에 2000번씩 미세한 진동을 통해 세포조직을 활성화시키고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돕는다.

현재 물리학 이론으로 원적외선은 설명되지 않으며, 측정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라디샤인의 SFIM 열선은 한국과 중국 등에서 작물재배를 통하여 효과를 검증하고 있다. 경남농업기술연구원 측에 따르면 SFIM열선(라디언스 특허보유)을 설치하면 동토지역 동절기 농작물재배가 가능하며 1달 이상 빠른 성장 및 두 배 이상의 소출 증대가 가능하다고 한다.(딸기재배에 한함).

김보규 대표는 “원적외선에 대한 효능은 확인이 어려워 소비자의 불신을 받지만, 원적외선을 재현하는 올바른 제품이 있다면 봄철, 환절기 소비자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라디언스는 이르면 다음달 오십견을 예방하고 완화시키는 이동식 의료용 온열기를 출시할 계획이며 신제품이 출시되면 고정식, 이동식 제품군을 확보하여 고객의 선택폭을 넓힐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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