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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 커피와 질소의 만남 ‘니트로(Nitro) 커피’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2.27 11:18
[에너지경제신문 최용선 기자]
이디야커피는 차세대 커피라 불리는 니트로(Nitrogen, 질소)커피 ‘이디야 리얼 니트로’를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니트로커피는 기존 커피의 관념을 깨는 획기적인 커피 추출방법으로 전 세계 커피업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차세대 커피"라며 "이디야커피랩에서 1년여간 자체 R&D를 진행해 왔고, 이디야 니트로커피 제조방식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디야 리얼 니트로’는 니트로가 액체에 닿으며 나오는 특유의 미세하고 고운 거품으로 입안에서 느껴지는 커피의 질감을 최대한 구현했다. 또한 니트로의 주입으로 특유의 거품 폭포 현상인 ‘서징 효과(Surging Effect, 폭포수효과)’가 나타난다. 가격은 3900원이다.

이디야 관계자는 "‘리얼 니트로’는 니트로커피 대중화의 최대 약점인 제조상 어려움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며 "이를 통해 본격적인 국내 니트로커피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음료에 니트로(질소)를 넣는 방식은 세계적인 맥주 브랜드 ‘기네스’가 1959년부터 적용해 전 세계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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