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송두리 기자

dsk@ekn.kr

송두리 기자기자 기사모음




'천가구 이상' 대단지 GS건설·한화건설 등 공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2.16 09:22
00000

▲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1000가구 이상 대단지 프리미엄이 주택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3.3㎡당 평균 매매가는 1488만 원으로 1000가구 미만의 중소단지 1202만 원보다 평균 23% 높았다. 반면 지방 1000가구 이상 단지는 3.3㎡당 862만원으로 중소단지 667만원보다 29% 높았다. 수도권보다 지방에서 대단지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시장분위기에 힘입어 올해 지방 대단지 분양물량은 전년대비 늘었다. 올해 지방 1000가구 이상 분양물량은 9만6187가구로 지난해 6만1269가구 보다 3만4918가구 늘었다. 반면 1000가구 미만은 작년 12만6198가구에서 올해 6만4702가구로 대폭 줄었다. 지방물량은 작년 18만7467가구에서 올해 16만889가구로 줄었지만, 1000가구 이상 단지 물량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오는 3월에는 흥한건설이 경남 사천시 사남면 유천리 일대에서 ‘사천 그랜드 에르가 1930’을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15층, 전용면적 59~125㎡ 129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단지 바로 앞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항공기 개발센터가 있으며 사천 제1·2일반산업단지 등 10개의 산업단지가 인근에 위치한다.

GS건설은 이달 대전광역시 서구 복수동 277-48번지 일대에서 ‘복수센트럴자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복수동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 45~84㎡, 총 110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86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관계자는 "남향위주 배치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4베이(일부)와 3면 개방형 발코니(일부)설계를 적용해 공간활용도를 높인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422에서 ‘서청주파크자이’를 공급한다. 총 1495가구로 지어지며 전용 59~110㎡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청주종합운동장 축구장 3배 크기의 근린공원을 단지가 감싸고 있으며 부모산이 바로 가까이에 있다.

대림산업은 오는 3월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산25-9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총 2835가구 중 1423가구(2회차)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2회차는 전용면적 74~114㎡가 공급된다. 분양관계자는 단지는 국사봉, 근린공원 부지(예정)와 이어질 전망이며 전 동 필로티설계, 200mm 단열재를 적용한다.

3월 시티건설은 경남 김해시 율하동에서 전용면적 84~128㎡ 총 1081가구로 조성되는 ‘김해 율하 시티 프라디움’을 공급한다. 단지는 김해 율하2지구 택지개발지구 내 있으며 인근에 초·중학교 부지와 중심상업지구 부지가 예정됐다.

한화건설은 3월 부산 부산진구 연지 1-2구역 재개발 사업지에 짓는 ‘부산 연지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29층, 11개동, 총 1113가구 대단지로 구성된다. 이중 전용 59~84㎡ 71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부산 분양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도심 재개발 아파트로, 우수한 입지여건과 대단지 브랜드 프리미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우미건설의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은 오는 3월 전주 효천지구 A-1블록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총 1120가구를 공급한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자녀들을 위해 단지 내 스쿨버스 존과 어린이집을 갖출 예정이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