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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 본사.(사진=다음 로드뷰 캡처) |
[에너지경제신문 신보훈 기자] 주택 사업을 뚝심 있게 밀어붙이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중흥건설은 올해도 ‘주택 중심’ 사업으로 수익구조를 다각화해 나가고 있다.
1983년 전라도 광주에서 금남주택으로 시작해 현재 재계 서열 40위까지 올라선 중흥건설은 창업주 정창선 회장의 고집으로 일궈낸 회사다.
현재 중흥토건, 시티건설 등 49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중견 건설사로 자리매김해 작년 기준 계열사 전체 매출 4조5706억원, 영업이익은 5568억원을 달성했다.
2013년부터는 첫째 아들인 정원주 사장이 중흥건설 대표를 맡아 경영을 책임지고 있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중흥건설의 2012년 시공능력평가액은 3152억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정원주 사장이 대표를 맡은 이듬해인 2014년 시평액이 5437억원으로 뛰어올랐고, 2015년 7112억원, 작년에는 8058억원을 달성했다. 5년만에 255%나 성장한 것이다.
◇ ‘주택 사업’ 올인…도시정비사업·뉴스테이로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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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의 49개의 계열사 중 42곳은 ‘주거용 건물 건설’을 업종을 삼고 있다. 골프 및 레저사업을 추진하는 나주관광개발 등이 있긴 하지만 중흥의 주력은 ‘주택’이라고 볼 수 있다.
올해도 주력 사업은 ‘주택’으로 잡혀있다. 비수기 리스크가 큰 레저사업 등 타 업종에 눈을 돌리지 않고 최대 강점인 주택 사업에 힘을 더 주겠다는 계획이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리조트 분야의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중견 건설사들이 많아 내부적으로 검토도 해봤지만 레저산업은 성수기와 비수기가 극명하게 나뉘다 보니 특화하는 것이 아니면 큰 메리트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공급예정 물량은 원주혁신도시 C-2블록(551가구), 김해내덕지구A3-2블록(2064가구) 등 전국 13개 단지에서 1만2750가구 규모다.
주목할 만할 점은 뉴스테이 사업 진출과 도시정비사업의 확대다.
중흥은 올해 상반기 중 광주효천1지구 A-2블록에 615가구의 뉴스테이를 선보인다. 분양사업 위주로 편성돼 있던 중흥이 임대사업에 처음으로 도전하면서 수익구조 다각화를 노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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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중흥건설 사장.(사진=중흥건설) |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으로 활용될 예정인 중흥S-클래스 센트럴(1660가구)의 2월 착공으로 시작해 광주계림8구역(1168가구), 광주임동2구역(506가구), 수원시 팔달구 115-10구역(1154가구) 등 올해에만 총 4488가구의 도시정비사업이 예정돼 있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최근 토지 확보의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에 뉴스테이나 도시정비 사업으로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 하고 있다"며 "중흥건설은 주택전문회사인 만큼 올해도 택지개발과 함께, 주택사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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