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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 사업장 부지 (사진=유수환 기자) |
[에너지경제신문 유수환 기자] 그동안 미분양으로 고전해 온 김포시가 교통 여건 개선으로 내집 마련 수요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김포시는 청약과 분양에서 작년과 다르게 선전하고 있다. 미분양 물량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작년 9월 238가구에서 194가구(올해 9월 기준)로 급감했다. 올해 공급 물량이 적었던 것도 요인이지만 교통 여건 개선과 전세난 여파가 영향을 미쳤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다음 달 혹은 내년 상반기 김포에서 건설사의 신규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다. 오는 12월 혹은 내년 상반기에 현대건설(‘김포 향산리 힐스테이트’)이 김포에서, 호반건설과 김포한강신도시(김포 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에서 분양할 예정이다.
◇ 김포시, 교통 호재로 ‘미분양 무덤’ 오명 벗어나…부활 날개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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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 향산리 일대 (사진=유수환 기자) |
김포시는 ‘미분양 무덤’이라는 오명을 듣고 있는 지역이다. 실제 작년에 분양한 단지 대부분이 1순위 청약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대우건설의 ‘김포 풍무 푸르지오’ 현대산업개발의 ‘김포 사우 아이파크와 김포한강아이파크도 1순위 청약에서 대거 미달됐다.
하지만 올해 들어 김포시가 미분양 물량이 크게 줄어들었다. 작년 8월 말 미분양 물량이 1303가구에 달했으나 올해 194가구(9월 말 기준)로 급감했다. 교통 여건 개선과 개발 사업 등의 호재도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작년에 비해 공급 물량이 감소된 것이 요인이기도 하다.
청약 경쟁률과 분양 상황도 점차 나아지고 있다. 지난 9월 분양을 시작한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는 1순위 청약 결과 1034가구 모집에 2771명이 몰려 평균 2.6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계약 시작 5일만에 완판됐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실장은 "김포도시철도가 오는 2018년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한결 개선된다. 또한 한강시내폴리스 등의 전체적인 개발호재들이 맞물리면서 기대감이 생긴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까지 20분대로 진입할 수 있다. 또한 제2외곽순환도로(2020년 완공예정)가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된다.
전세난으로 인한 탈서울 현상도 김포시 주택시장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강서구가 9호선 개통으로 주택가격이 상승하면서 이 지역 일대 전세난민들이 김포시로 이동한 것도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평균 분양가는 3.3㎡당 평균 2174만원이다. 반면 김포시의 분양가는 서울 전셋값(1280만원) 보다 저렴한 1089만원이다. 서울 전셋값으로 내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 현대건설·호반건설, 올해 말 혹은 내년 신규 분양 앞둬
올해 12월 혹은 내년 상반기 이 지역에 신규 분양 단지가 예정돼 있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향산리 일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총 154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향산지구 도시개발구역’의 일환으로 현대건설은 10여년 전 부터 꾸준히 계획했던 사업이기도 하다.
현장을 둘러본 결과 아직 이 지역은 미개발 지역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으나 편의시설을 아직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 고촌읍 내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김포시 개발지구와 비교해 다소 외곽지역에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개발호재에 대한 기대감은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부지 인근 ‘한강 시네폴리스’라는 대규모 사업단지가 개발 예정에 있다. 해당 사업이 확정되면 이 지역의 부동산 시장도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말한다.
호반건설 역시 올해 말 혹은 내년 상반기 아파트 분양(696가구)을 앞두고 있다. 호반건설이 들어서는 사업장 주변으로 ‘에일린의 뜰’ ‘증흥S-클래스’ ‘래미안’ 등 아파트가 둘러싸여 있다.
단지 주변이 대규모 아파트촌으로 형성돼 있기에 편의시설 이용은 수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또한 이 지역은 운양역세권 개발 사업의 간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지역 내 공인중개업소 관계자에 따르면 사업장에서 지하철(운양역, 장기역)까지 인접한 거리에 있다. 다만 대규모 호반 브랜드 타운에 밀집된 2차, 3차, 5차와는 거리가 떨어져 있다는 것이 단점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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