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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수도권 분양 물량 급감…실수요자에겐 ‘기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6.11.10 23:54
11월 수도권 분양 물량 급감…실수요자에겐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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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파크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유수환 기자] 이달 수도권 아파트 분양물량이 확 줄어들 전망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1월 초 조사 당시 수도권에서 35곳 2만4642가구가 분양될 예정이었지만, 11.3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23곳 1만8453가구만 분양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주일 사이 6189가구가 줄어든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10곳 4491가구로 가장 많이 감소했으며, 경기도에서 2곳 1698가구가 분양을 연기했다.

하지만 더 줄어들 수 있다는 게 업계 분위기다. 무엇보다 냉각돼 가는 시장 분위기에 건설사들이 물량조절에 나설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울은 ‘e편한세상 염창(499가구)’,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1028가구)’, ‘공덕 SK 리더스 뷰(472가구)’,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1531가구)’, ‘연희파크 푸르지오(396가구)’ 등은 11·3부동산 대책 발표 후 12월이나 내년으로 분양이 미뤄졌다.

이러한 분위기가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기회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내 집 마련을 위한 기회도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에서는 이달 5곳에서 1387가구 일반분양이 계획돼 있다. GS건설은 서울 첫 환지 방식 도시개발사업으로 ‘목동파크자이’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84·94㎡T 35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삼성물산은 신반포18·24차 재건축으로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49~132㎡ 총 475가구 규모로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9, 84㎡ 146가구 중소형으로 공급된다.

경기도에서는 14개 단지에서 1만404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시흥시에서는 대우건설이 대야동 일대에서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 주상복합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시흥시 목감지구 B-9블록에서는 호반건설이 시흥 목감지구 내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인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5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968가구로 전용면적 84㎡로만 지어진다.

11.3대책의 직격탄을 맞은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는 중흥건설이 동탄2신도시 A35블록에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에코밸리’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83㎡ 43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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