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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지방 부동산 '큰 축' 부상...대림산업 '한숲시티 출사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6.11.09 13:44

[에너지경제신문 유수환 기자] 강원도 춘천이 교통 호재로 인해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춘천시는 위축된 지방 시장의 분위기와는 달리 가격 상승세가 뚜렷하다. 쾌적한 환경과 서울 접근성이 수월해지면서 지방 부동산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춘천시 퇴계동은 시세 상승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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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일대

◇ 강원도 춘천, 위축된 지방 시장과 달리 시세 고공행진

강원도 춘천시는 위축된 지방 시장의 분위기와는 달리 가격 상승세가 뚜렷한 곳이다. KB국민은행시세에 따르면, 현재 춘천시 평균 시세는 3.3m²당 594만원으로 강원도내에서 가장 높다. 이 가운데 춘천시 퇴계동의 평균 시세는 3.3㎡당 646.8만원에 달한다.

아파트 가격 상승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춘천시 퇴계동 시세는 작년 4분기 3.3㎡당 580만원에서 올해 4분기 3.3㎡당 646.8만원으로 수직 상승했다. 지난 2006년 입주한 ‘유승한내들’의 경우 작년 4분기 2억1100만원에서 올해 4분기 2억5250만원으로 4000만원 가까이 올랐다.

청약 경쟁률도 양호하다. 리얼투데이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우미건설이 강원도 춘천시 후평동에 공급하는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가 평균 2.4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했다.

◇ 교통호재로 미래가치 높아


춘천시는 최근 교통 호재로 부동산 시장에 주목받는 곳이다. 지난 30년간 사업이 지체됐던 강원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돼서다. 이 지역은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제외되면서 아파트 분양이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팀장은 "최근 강원도 지역이 교통호재로 인해 춘천, 속초, 원주 등에서 분양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7월 12일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면서 사업이 급물살을 탔다. 이 사업은 춘천과 속초 간 93.9㎞ 단선전철을 신설하고 이 선로에 시속 250㎞의 전철을 운행하는 내용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급행열차를 통해 용산역에서 속초까지 약 1시간15분 안에 도달할 수 있다.

춘천시 일대 129만1434㎡ 면적에 들어서는 레고랜드 공사도 한창이다. 특히 춘천 중도에 들어서는 레고랜드는 전 세계 5개국 6개 도시에 있는 레고랜드 중 가장 큰 규모다. 테마파크는 내년 3월, 관광시설은 2018년 완공 예정이다.

◇ 총 2835가구 규모 매머드급 아파트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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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사진=대림산업 제공)

이달 강원도 춘천에서 총 2835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림산업은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산25-9 일대에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를 공급한다. 단지는 총 2835가구로 춘천시 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아파트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아파트다. 지역 내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들은 "해당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주거 쾌적성이 좋은 대규모 단지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생활편의시설과 교통여건도 양호하다. 지역 내 공인중개업소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서는 사업장 주변은 이미 입주한 아파트로 둘러싸여 있다. 단지에서 차로 약 5분 거리에 홈플러스가 있다. 또한 단지에서 인접한 곳에 경춘선 남춘천역이 있어 편리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현재 춘천의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좋고, 이 지역에 몇 년 만에 들어서는 신규 물량이라는 점에서 흥행은 고무적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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