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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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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막바지에 총 6만여 가구 공급, 수도권·지방 ‘핫플레이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6.10.23 10:36
가을 막바지에 총 6만여 가구 공급, 수도권·지방 ‘핫플레이스’


[에너지경제신문 유수환 기자] 분양 마지막 성수기인 가을 막바지에 총 6만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10월 말 약 17개 사업지에서 총 1만4040가구가 공급되고 11월 전국에서 총 57곳 4만6460가구가 분양될 계획이다.

올 가을철 분양 시장은 정부의 시장 규제 검토 등 여러 가지 변수가 있어 수요자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때문에 내집 마련 수요자들은 아파트 청약에 있어 지역의 미래가치, 아파트 사업장의 입지 등을 꼼꼼히 체크해 봐야 한다.

◇ 서울 지역, 재건축·재개발 단지가 주도



래미안 리오센트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사진=삼성물산 제공)

서울 분양 아파트 가운데 가장 눈여겨 볼 곳은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다.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는 인프라(기반시설)과 교통 여건 등이 갖춰져 있어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상품이다.

이 가운데 주목할 만한 지역은 강남권과 마포, 용산이다. 특히 서초구 잠원동은 강남권 분양시장의 핫플레이스로 주목받는 곳이다. 올해 초 역대 최고가로 분양한 신반포자이(반포한양아파트를 재건축)의 흥행했다. 이어 이달 분양한 아크로리버뷰(4194만원)가 수도권 내 최고 청약 경쟁률(300대 1)을 거뒀다.

다음달에도 서초구 잠원동에서 재건축 아파트가 공급된다.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52번지 일대 한신18차, 24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를 분양한다. 총 475가구 규모로 14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용산 역시 최근 교통호재의 기대감으로 투자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용산은 ‘강남∼신사∼용산’까지 총 7.8km 구간을 잇는 신분당선 연장 사업의 1단계 ‘강남~신사’구간 공사가 시작되면서 2단계 ‘신사~용산’구간 공사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롯데건설은 내달 서울 용산구 효창5구역을 재개발한 ‘용산 롯데캐슬 센터 포레’ 아파트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2층짜리 아파트 7개 동에 총 478가구(전용 59~110㎡) 가운데 21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 수도권, 동탄2신도시·시흥목감에서 열기 이어간다


동탄 린스타라우스 더레이크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 조감도 (사진=우미건설 제공)

최근 수도권 지역에서 분양 열기가 뜨거운 곳을 꼽으라면 다산신도시와 동탄2신도시다. 동탄2신도의 경우 KTX(고속철도),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등의 실거주자 및 투자자들에게 주목받는 곳이다. 남동탄 지역의 경우 교통이 다소 불리하다는 단점은 있으나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많은 수요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우미건설이 이달 말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생활권 C17블록에서 분양할 예정인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는 호수공원과 바로 인접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시흥목감지구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도 주목할만한다. 시흥시는 미분양 청정 지역으로 꼽히는 지역이기에 실수요 및 투자에서 리스크가 적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개통한 금천구 시흥동~우면동을 연결하는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개통돼 서울 접근성이 훨씬 수월해졌다. 또한 신안산선(안산~여의도)이 개통되면 여의도 등 서울 주요 도심까지 30분만에 갈 수 있다.

이 같은 호재로 .다음달 신규 분양 아파트가 공급된다. 호반건설은 오는 11월 경기 시흥시 목감지구 B9블록에 전용면적 84㎡, 총 968가구를 짓는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5차를 분양한다.

◇ 지방 분양시장 최강자, 세종시·부산…대형건설사 분양 주목


지방과 광역시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곳은 단연 부산과 세종시다. 부산의 경우 지방 분양 시장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곳이다. 지난달 GS건설이 부산시 동래구 명륜동에서 공급한 ‘명륜자이’는 올해 최고 평균 청약경쟁률(523대 1)을 기록했다.

세종시 역시 청약 과열 지역으로 꼽히는 지역이다. 지난달 분양한 ‘세종 4-1생활권 P2구역 리슈빌수자인’은 평균 323.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종시는 국토교통부 등 정부부처가 들어선 지역으로 지방에서 가장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 중 하나다.

이 가운데 대형건설사들이 해당 지역에서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부산 동래구 명장동 명장1구역을 재개발해 전용면적 37~84㎡, 총 1384가구를 짓는 e편한세상 동래명장을 분양한다. 이 중 83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포스코건설과 금성백조주택이 세종시 4-1생활권 L4, M3블록에 전용면적 45~109㎡, 총 1904가구를 짓는 세종더샵예미지를 분양한다. 4-1생활권은 국책연구기관, 조세연구원, 국토연구원 등의 연구기관 등이 들어서며 괴화산근린공원 금강, 삼성천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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