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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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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6.10.13 20:06

-한전산업, 월드비전 YTN과 함께 사회공헌활동 공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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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선(가운데) 한전산업 대표이사가 양호승(왼쪽)월드비전 회장, 김흥규 YTN라디오 상무이사가 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펼쳐보이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천근영 기자] 한전산업이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 YTN라디오와 공동으로 주변의 소외된 불우 아동돕기에 나섰다.

이들은 13일 서울 상암동 YTN 사옥에서 이삼선 한전산업 대표이사,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 김흥규 YTN라디오 상무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 아동 희망나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선천성 희귀병으로 고통을 겪거나 부모의 질병으로 어린 나이에 생계를 책임지며 힘겹게 살아가면서 도움의 손길이 부족한 아동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한전산업에 따르면 이번 나눔 프로젝트는 월드비전과 YTN라디오가 2015년 5월부터 시작한 나누면 행복한 라디오쇼(이하 나.행.쇼) 프로그램에 한전산업이 정기 후원자로 참여하면서 시작됐다.

나.행.쇼는 월드비전이 발굴한 불우 아동의 사연을 토대로 YTN라디오가 2분 내외의 방송을 통해 정기 후원자를 모집하는 프로그램으로 하루 4회 방송으로 청취자의 나눔 참여를 유도한다. 한전산업은 정기 후원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동참한다. 특히, 한전산업이 매월 월드비전을 통해 불우 아동에게 전하는 후원금은 4000여명의 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끝자리를 모아 불우아동을 돕는 데 함께하므로 더욱 의의가 깊다.

이삼선 한전산업 사장은 "기업, NGO와 언론기관이 각자의 역량을 발휘해 나눔을 만들어 나가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 밑거름이 되어 많은 기업들이 불우 아동에 대해 작지만 지속적으로 마음을 전하는 나눔문화 정착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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