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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동 현대산업개발 주택사업부 상무 |
국내 굴지의 건설업체 현대산업개발의 브랜드 ‘아이파크’는 혁신(Innovation)과 편안함을 상징하는 공원(PARK)과 융합된 명칭이다.
아이파크라는 아파트 브랜드를 내세운 현대산업개발은 주택사업에서 국내 초일류 건설업체로 평가받는다.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다. 재무건전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7%, 53.7% 증가한 1610억원과 12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3.3%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을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현대산업개발은 한번 더 도약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주택사업 영역을 넘어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면세점 사업, 리조트 개발, 인테리어, 유통 사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은 현대산업개발 주택사업본부를 이끄는 조희동 상무(사업기획·영업지원·운영사업 담당중역)와 인터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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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은 전통적으로 강점을 가지고 있는 건축·주택사업에서 시장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정적인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기 침체 가능성도 있는 만큼 우량사업을 선별 수주하고 금리, 정책, 수급변동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상황을 상정한 리스크 관리에 역점을 두고 있다.
Q. 현대산업개발은 주택 분양 외 종합부동산 인프라 그룹으로 탈바꿈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구체적인 사업 방향을 알려달라
현대산업개발은 부동산이 들어설 입지선정부터 공간설계 및 시공, 그리고 운영까지 모든 것을 아우르는 종합부동산·인프라그룹으로 도약을 추진 중이다. 현대산업개발은 그룹 내 사업부문인 빌딩 운영, 임대, 매입·매각 등 부동산자산관리, 인테리어, 리모델링, 유통, 백화점, 호텔서비스, 악기·문화사업 등 다양한 역량을 융합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계열사별로 아이파크몰은 리테일(Retail·상업) 시설, 호텔아이파크는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호텔) 시설, 아이서비스는 오피스(Office·업무) 시설을 각각 운영하는 등 현대산업개발 그룹은 종합부동산 그룹의 틀을 갖추고 있다. 또한, SOC사업인 고속도로운영, 항만운영, 발전시설 운영 등 도시인프라시설 운영사업도 추진·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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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현대산업개발의 특화 설계에 대해서 소개해달라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는 국내 고급 주거문화 시대를 선도해왔다. 이 가운데 국내 최고급 아파트인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는 설계기획부터 남달랐다. 전체 부지의 88%에 해당하는 축구장 4배 크기 면적을 녹지로 조성하고 건폐율을 9%로 낮췄다. 일반 아파트들이 약 20~40% 건폐율을 적용하는 것을 고려하면 당시 매우 혁신적인 설계라고 평가받는다. 결과적으로 삼성동 아이파크는 새로운 주거가치를 제시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부산의 스카이라인을 바꾼 ‘해운대 아이파크’는 지역 대표 명품 해양 레저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지상 72층, 298m의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해운대 아이파크’는 현대산업개발의 복합개발역량이 집중된 대표사례다.
해운대 아이파크는 118㎡(구 35평형)부터 423㎡(구 128평형)까지의 모든 평면설계 역시 건축물의 형태를 살려 개성있는 199개에 달하는 평면을 구성해 업계의 찬사를 받았다. 이 단지의 다양한 평면들은 해안조망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충분하게 누릴 수 있도록 위치에 따라 평면을 특화했다.
Q. 현대산업개발의 하반기 분양 계획을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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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숲 아이파크 (사진=현대산업개발 제공) |
전체의 80% 넘는 가구가 주택수요가 비교적 많은 서울 및 수도권에서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물량 가운데 대부분이 조합수요로 소화되는 재개발, 재건축 단지가 전체 공급계획 물량의 70%에 육박해 안정적인 실적이 예상된다.
이 가운데 서울 마포구 신수1구역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분양하는 ‘신촌숲 아이파크’,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 망원1구역을 재건축한 아파트 ‘마포 한강 아이파크’가 주력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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