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기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이달부터 기술·인문 융합형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산업기술진흥원은 5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모집공고를 내 24개 업체를 선정한 바 있다.
선정된 업체는 기술·인문 융합 파트너로 지정된 전문 컨설팅 기관으로부터 올해 말까지 창의적인 신제품(서비스) 개발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제품기획 역량을 강화하는 컨설팅을 받게 된다.
이에 앞서 선정 업체 임직원은 17일부터 4일에 걸쳐 ‘기술·인문 융합형 신제품(서비스) 기획’ 교육을 받게 된다.
정재훈 산업기술진흥원장은 "이번 컨설팅으로 중소·중견 기업인이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인문 융합적 제품개발 역량을 기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