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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무더운 여름철 각종 보양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놀부 부대찌개 & 철판구이’의 놀부 부대찌개를 비롯한 여러 빨간 음식들이 여름철 보양식으로 불리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빨간 보양식은 이름 그대로 빨간색을 띈 메뉴로 맵고 뜨거운 맛으로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보양식을 일컫는다. 무더운 날씨에 뜨거운 음식을 먹으며 이열치열 정신으로 여름을 보냈던 한국인 고유의 보양식 문화와 같은 맥락이다.
△ 특제 다대기로 양념한 빨간 국물의 얼큰한 맛,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의 ‘놀부부대찌개’
빨간 보양식의 대표적인 사례는 바로 부대찌개다. 빨간 국물에 각종 사리가 듬뿍 들어 있어 푸짐한 한 끼를 먹기에 부족함이 없기 때문이다.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의 놀부부대찌개는 특제 다데기로 양념한 빨간 국물의 얼큰하고 진한 맛이 일품이다. 또한, 진한 사골 육수에 햄과 신선한 두부, 마카로니 등 다양한 사리를 듬뿍 넣고 끓여 푸짐한 양을 자랑한다. 가격은 1인당 7,500원이다.
놀부 마케팅 총괄임원 이정일 상무는 “연일 지속되는 열대야를 이기기 위해 ‘이열치열’ 방식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매출이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 사골육수에 대파, 소고기 등을 넣고 빨갛게 끓여낸 진한 맛, 육대장의 '옛날전통육개장'
사골육수에 대파, 소고기 등을 넣고 빨갛게 끓여낸 육개장도 대표적인 여름철 보양식 중 하나다.
육대장의 옛날전통육개장은 대파와 양지만으로 이뤄진 전통 육개장의 한 종류인 ‘파개장’이다. 전통 가마솥 방식으로 오랜 시간 끓여낸 깊은 사골 육수에 대파, 양지를 넣어 얼큰하게 끓여낸다.
△ 새빨간 양념과 두툼한 고기의 조화로운 맛, 마시찜의 ‘갈비찜’
새빨간 양념이 입맛을 자극하는 갈비찜도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꼽힌다.
갈비찜 전문점 ‘마시찜’의 갈비찜은 새빨간 양념과 부드러운 고기가 인상적이다. 특히, 갈비찜을 1인분씩 담아내어 판매하기 때문에 고기의 종류, 매운맛 정도, 사리 종류 등을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