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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개발, 인지도 열세 딛고 동탄 안착…동원로얄듀크2차 ‘투자전망好’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6.08.0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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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로얄듀크2차 견본주택.(사진=송두리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부산의 동원개발이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입지를 다지려는 모습이다. 5월 동원로얄듀크1차를 분양한 데 이어 동원로얄듀크2차 견본주택이 문을 열었다.

부산과 경남에 사업거점을 둔 동원개발은 5월 동탄1신도시에서 동원로얄듀크1차를 약 71:1의 경쟁률로 4일만에 완판한 바 있다. 59~84㎡의 중소형 위주의 공급, 신도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맞물려 만족할 만한 결과를 냈다는 평가다.

주말 동원로얄듀크2차 견본주택에서 만난 동탄의 주민은 "동원개발은 잘 몰랐던 회사였지만 1차 때 인기를 끈 것을 보고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이번 분양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 동원로얄듀크, 입지 장점 내세운 중소형 단지로 동탄 공략

동탄2신도시 공인중개사들은 동원로얄듀크2차를 두고 "투자할 만한 단지"라고 평가했다. 입지가 좋기 때문이다. 동탄이 1기신도시인 북동탄에서 2기신도시 남동탄으로 개발 흐름이 이동하고 있는 만큼 2기신도시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의 개발 호재를 기대해도 된다는 설명이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동탄,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동탄 등 단지 주변에 있는 쟁쟁한 브랜드 단지들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편이라는 의견에는 "브랜드 입지가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청약 성공의 가능성은 높다"고 전망했다. 브랜드가 아직 자리잡지 못했지만 전략적인 투자자들 사이에게는 오히려 장점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A공인중개사는 "일단 넣으면 가격은 뛸 것"이라며 "동탄2신도시에 위치한 것만으로도 투자 성공가능성이 높다"고 확신했다.

동원로얄듀크2차는 투자자 뿐만 아니라 실수요자들에게도 적합한 단지라고 평가된다. 중소형 위주로 공급하는 데다 단지 주변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서 주거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74·84㎡으로 공급된다. B공인중개사는 "동탄 내에서는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다"며 "1차 때도 59㎡를 공급했던 것이 주효해 일찍이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중소형은 투자수요는 물론이고, 실수요자들에게도 선호도가 높다. 이번에 공급하는 2차에는 59㎡는 없지만 마찬가지의 중소형 구성이기 때문에 동탄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이란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 지하철역이 없다는 지적도 나왔지만 동탄2신도시가 애초 지하철이 없는 지역이기 때문에 불편할 것 같지 않다는 반응이 많았다. 동탄의 한 여성(30)은 "원래 지하철이 없던 지역이라 큰 불편함을 못 느낄 것 같다"며 "나중에 지하철 등이 들어오면 분위기가 달라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인근 중개사에 따르면 인덕원선이 들어올 예정이지만 아직 준공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

대신 동원개발 측은 차량 교통 여건이 개선되는 만큼 교통 환경이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얄듀크 관계자는 "서울역과 동탄역간 M버스 등 광역 버스, 제2외곽순환도로 동탄 IC, 동탄대로 등이 조성될 예정이라 외부로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은 지금보다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동원로얄듀크2차는 지하2층~지상25층, 총 8개동, 전용면적 74·84㎡, 총 761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약 1117만원으로 책정됐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능동 644-4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9년 3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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