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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후속 단지’ 분양 봇물…1차 이어 흥행 성공 예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6.07.19 09:34
하반기 ‘후속 단지’ 분양 봇물…1차 이어 흥행 성공 예감



K-424

▲후속 단지 분양 정보

[에너지경제신문 유수환 기자] 전국적으로 하반기 분양물량이 약 21만가구에 육박하는 가운데 전체 물량의 10%가 넘는 2만7000가구가 후속 단지로 공급된다. 후속 단지란 한 지역 내 차례대로 분양하는 아파트를 의미한다.

특히 저번 분양에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던 1차 단지 주변에 분양할 경우 검증된 입지와 상품성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크게 어필한다.

강태욱 하나은행 부동산 자문위원은 "후속 분양물량은 기존 1차 분양의 성공과 프리미엄 형성 등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입소문 및 마케팅 측면에서 유리, 기존 흥행을 이어가는 경우기 많다" 며 "특히 기존 분양을 통해 수요층의 니즈를 면밀히 파악할 수 있어 후속 단지의 경우 상품성이 향상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지난달 경북 구미시형곡동에서 분양한 금호건설 ‘형곡금호어울림포레2차’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217가구 모집에 2105명이 몰려 평균 9.7대1, 최고 10.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작년 구미시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형곡금호어울림포레1차’에 이어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같은 달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서 분양한 GS건설 ‘동천자이 2차’도 992가구 모집에 5796명이 몰리며 평균 5.84대 1을 기록했다. 작년 분양한 ‘동천자이 1차’ 전용면적 84㎡의 경우 약 1000만원의 분양권 프리미엄이 형성된 상태다.

올 하반기 대형건설사들도 후속 분양 단지를 공급한다. 대우건설은 오는 8월 경북 경주 현곡지구 B1블록에서 ‘경주 현곡2차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 동, 전용면적 70~115㎡, 총 1671가구로 구성된다. 작년 완판된 1차 푸르지오(964가구)에 이어 현곡지구 내 총 2635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경주시 최초로 단지내 수영장과 야외 물놀이장이 들어서고, 넓은 테라스를 갖춘 펜트하우스도 설계된다. 단지를 순환하는 약 1km 길이의 산책로가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근처에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인 나원역(가칭/2018년)이 개통될 예정이다.

GS건설은 오는 9월 경기 오산시 부산4지구에서 ‘오산 시티자이 2차’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202㎡, 총 1002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작년 분양된 1차 물량(1·2단지)에 이어 오산시 부산동 일대에 지하 2층 ~ 지상 25층, 19개 동, 총 3,042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

태영건설은 오는 9월 경남 창원시 중동 145일대에 ‘창원 중동 유니시티 2차(3,4단지)’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 총 323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1차(1~2단지)와 합쳐 총 6100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오는 10월 경기 광주 태전7지구 C10블록, C11블록에 ‘힐스테이트태전2차’를 분양한다. 지상 최고 23층, 15개 동, 전용면적 85~113㎡, 총 110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작년 분양된 1차와 합쳐 총 4,200 가구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명륜’도 오는 12월 마지막 2차 물량 854가구를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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