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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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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감기보다 괴로운 여름 감기, 증상에 좋은 예방법과 음식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6.07.04 14:06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개도 안 걸린다’는 여름 감기는 옛말이 된 지 오래다. 오히려 여름에는 잦은 냉방기기의 사용으로 실내외의 온도차가 높고, 더운 날씨에 체력까지 약해져 감기에 노출되기 쉽다. 

또한 뇌수막염이나 폐렴과 같은 심각한 질병을 감기로 오인하고 방치하는 경우도 많아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더운 여름철 발열과 두통, 전신 쇠약감, 근육통 등을 일으키는 감기몸살은 일상생활을 더욱 어렵게 만들 수밖에 없다. 또 감기몸살이 오랜 기간 지속될 경우 중이염, 폐렴, 후두염 등 각종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 및 예방에 힘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러한 여름철 감기몸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충분한 휴식과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체력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때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을 함께 먹으면 감기몸살을 예방하는 데 더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면역력을 높여주는 다양한 음식들 중에서도 홍삼은 다수의 논문과 임상시험을 통해 그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받은 바 있다. 이러한 홍삼의 면역력 증진 효과는 미국 조지아주립대 생명과학연구소 강상무 교수팀의 실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수팀은 독감 유발인자인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만 감염 12일 전부터 홍삼을 먹였다. 그 결과, 대조군의 생존율은 20%에 불과한 반면, 홍삼군의 생존율은 무려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또한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60일간 홍삼을 꾸준히 먹이고, 다른 한 그룹은 홍삼을 먹이지 않은 상태에서 영유아에게 모세기관지염과 폐렴을 일으키는 RS바이러스를 감염시켰다. 그 결과, 홍삼을 먹인 그룹의 폐에서 RS 바이러스가 무려 33%나 적게 증식돼 홍삼이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식임을 확인시켰다.

이처럼 홍삼은 다양한 브랜드의 다양한 형태의 제품들이 시중에 출시해있다. 그 중 하나가 ‘전체식 홍삼’이다.

전체식 홍삼이란 홍삼 전체를 통째로 갈아 제품에 넣는 것으로, 혹시 모를 영양소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안된 제조 방법이다. 이는 일본의 장수식으로도 잘 알려진 ‘매크로바이오틱(식물의 뿌리와 열매, 껍질을 모두 갈아 균형 있게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에서 착안됐다.

홍삼을 그대로 제품에 갈아 넣으면 사포닌 성분뿐만 아니라 다당체와 비사포닌 성분 등 홍삼의 유효성분을 95% 이상 추출해 섭취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금방 나을 거라 생각하고 방치하단 큰코다치는 여름철 감기몸살. 이러한 감기몸살을 예방 및 치료하고 싶다면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면역력 높이는 음식을 섭취하는 등 면역력 높이는 방법의 꾸준한 실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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