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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코리아는 PC방 유저와 일반 유저를 구분해 경쟁전 이용 중 서버 접속 종료 문제를 인지하고 정보 수집에 나섰다. 배틀넷 홈페이지 캡처. |
경쟁전을 경험한 유저가 갖고 있는 가장 큰 불만은 이런 튕김 현상으로 게임 밖으로 튕겨 나갈 경우 패배로 기록되며 점수가 하락된다는 점이다. 또한 일시적으로 발생되는 것이 아닌데다 일부 유저는 등급이 강등되는 경우도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이들 유저는 튕김 현상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오버워치 유저는 "유저가 의도적으로 빠져나가는 탈주 불이익은 당연하지만 일부 유저가 (튕김 현상으로) 경쟁전에서 튕겨 나갈 경우 5대6이나 4대6 게임이 되는데 대부분 패배로 이어진다"며 "출시 초기라 문제가 있겠지만 블리자드가 잦은 오류와 시스템 상 문제에 대해 아직 이렇다 할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일부에선 배치경기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했다. 배치경기는 유저가 배치경기를 통해 점수를 얻고 매칭을 돌려 경쟁전에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때문에 유저는 초기엔 배치경기를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점수는 1점과 100점 사이인데 매 게임 시작시 확인할 수 있고 대전 중 유저의 실력 등 각종 요소를 토대로 반영된다.
다른 유저는 "배치경기에서 같은 승수를 얻어도 점수가 다르고 배치경기 후 경쟁전에서 연속 승리해도 한 번 패배하면 등급이 강등되기도 한다"며 "점수 및 강등 기준이 무엇인지 공개하고 경쟁전 사용가능 레벨을 25레벨에서 올리고 강등될 경우 승급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또한 "유저의 숙련도에 따라 레벨이 다른 것은 당연하지만 레벨 차이가 확연하게 나타난다"며 "저레벨 유저들의 숙련도와 게임 이해도를 높인 뒤 매칭을 진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PC방 업계도 동일한 입장이다. PC방 한 점주는 "튕김 현상은 대부분의 점주가 한번쯤 겪었을 만큼 흔하지만 발생되는 원인이 서버나 게임의 호환성 등 요인이 다양하다"며 "이럴 경우 그래픽 드라이버나 하드디스크 등을 기본적으로 점검하지만 오버워치 서버가 불안정하거나 일시적으로 과부하가 될 수 있는 만큼 블리자드 측에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블리자드 코리아는 6월30일 ‘경쟁전 이용 중 서버 접속 종료 현상’과 관련된 공지를 게시하며 이런 현상을 경험한 유저의 대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PC방 유저뿐 아니라 일반 가정집에서 이용하는 유저를 분류해 사태 파악에 본격적으로 나선 상태다. 오버워치 경쟁전 튕김 현상에 대해 책임 있는 답변을 듣기 위해 엄민아 홍보 담당 상무에 전화했으나 해외출장 중이라 연착이 닿지 않고, 박경화 실장은 휴가를 떠나 연락두절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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