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곱창 프랜차이즈 창업의 필수 조건 ‘경쟁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6.06.01 10:56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먹자 골목 같은 곳을 가면 수많은 음식점들이 저마다의 경쟁력 있는 아이템으로 고객들을 맞이한다. 예비 창업자들은 이런 경쟁 속에서 어떠한 아이템을 선정하여 창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지 많은 고민을 겪는다. 먼저 사업에 실패해도 리스크가 크지 않는 소자본 창업이 인기가 높다. 실패하더라도 다시 시도할 수 있어 비교적 안전하기 때문이다.

개인 사업의 경우 초보 창업자라면 노하우가 갖춰져 있지 않아 실패를 겪게 될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때문에 프랜차이즈 창업이 더욱 안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무조건 대기업의 프랜차이즈보다 지역 상권, 경쟁 업체들을 고려하여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가운데 소곱창은 오래 전부터 대중들에게 사랑을 꾸준히 받아온 창업 아이템으로 예비 창업자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하지만 식 재료 자체의 손질이 어려우며 소곱창이라는 만만치 않은 비용이 부담스러워 섣불리 손을 대지 않고 있다.

최근 소곱창 프랜차이즈 창업을 성공적으로 론칭한 리더스코리아에서는 소곱창의 세척부터 손질, 염지, 숙성을 하고 본사에서 위생적으로 제조해 ‘곱선생’ 가맹점으로 납품하고 있다. 유통에서 생기는 가격 거품 또한 빠져 소곱창이 소자본 창업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렇게 가격 거품을 낮춘 만큼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의 질 좋은 곱창을 판매하고 있으며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있다. 또 이렇다 할 비수기가 없어 안정적인 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업체에 따르면 “창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 경쟁력”이라며, “다양한 메뉴, 맛, 저렴한 가격 모든 면에서 경쟁력을 더욱 갖춰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업체는 현재 여러 가맹점을 운영 중이며 그 숫자를 점차 늘려 한우 소곱창을 저렴한 가격으로 모두 즐겼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