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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 내부 수영장 사진 |
[에너지경제신문 유수환 기자] 수영장에 ‘유아풀’까지 갖춘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끊이지 않는 수난사고에 대비해 아파트 내부에도 유아들을 위한 수영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공론화 되서다.
교육부가 작년 이론 위주였던 초등학생의 수영 교육을 실기 중심으로 바꾼다고 발표했다. 끊이지 않는 수난사고에 대비해 초등학교 및 교육청 등에서 수영강습을 실시하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다만 수요를 충족할 만한 수영장 등 강습 시설이 크게 부족한 점이 가장 큰 문제로 꼽히고 있다.
안전문제의 필요성이 대두되며 건설사들도 실내 수영장을 갖춘 아파트를 공급하고 있다. 온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유아용풀을 갖춘 아파트도 등장했다.
서울 서초구 반도동에 있는 ‘반포자이’(GS건설)은 물놀이 시설과 수영장을 갖춘 아파트다. ‘고급’ 아파트 이미지를 더욱 굳건히 하고 서초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한국감정원 시세에 따르면 이 달 반포자이의 전용59㎡ 시세는 약 9억6000만원~10억5000만원이다. 2008년 공급된 ‘반포자이’ 전용면적59㎡ 분양가는 약 7억원으로 분양가 대비 약 2억원 이상 올랐다.
GS건설이 평택 동삭2지구에서 분양 중인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 커뮤니티 센터에는 이 같은 유아풀을 갖춘 실내 수영장이 조성된다. 이와 함께 사우나, 야외 스파까지 마련된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는 지하3층~지상 지상 29층, 22개동, 전용면적 59~123㎡ 총 2324가구로 구성된다.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 면적이 전체 92%를 차지한다. 전용면적 103~123㎡ 17가구는 1,2차에서 수요자들에게 각광받은 펜트하우스로 설계된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지난해 7월 1차 1849가구, 11월 1459가구에 이어 올해 3차 2324가구까지 분양을 완료하면 총 5632가구에 이르는 미니신도시급 ‘자이타운’을 완성한다. 이 단지는 다음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대우건설 역시 커뮤니티 시설 안에 수영장을 갖춘 아파트를 분양한다. 오는 7월 경주 현곡도시계획지구에서 분양하는 ‘경주 현곡2차 푸르지오’는 아파트 내부에 수영장을 설치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동, 전용면적 70~132㎡ 1671가구로 구성된다.
경북도청신도시 B2블록에서 동일이 ‘경북도청신도시 동일스위트’를 분양 중이다.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5층 23개 동 전용 77~84㎡ 총 1499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 내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약 6000㎡의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경남 김해센텀신도시에서 ‘두산위브제니스’가 분양하고 있다. 이 단지는 343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 전용 59~106㎡으로 구성된다. 김해 내 최초로 단지 내 수영장을 마련한다.
이남수 신한금융투자 부동산 팀장은 "최근 안전관리 차원에서 수영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이를 아파트 안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은 또다른 교육 특화로 설명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아풀을 갖춘 실내 수영장이나 야외 스파 등 고급 커뮤니티 센터를 보유하는 단지는 인근 지역에서 ‘고급 아파트’라는 인식을 가지게 된다"며 "집 값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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