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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분양 아파트, 옥석 가리기…‘실거주, 투자가치 고려해야’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6.05.3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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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루체하임 (사진=유수환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유수환 기자] 다음 달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은 7만6795가구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분은 6만2345가구다. 때문에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옥석 가리기도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파트 입지적 특성, 브랜드, 분양가 등으로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6월 분양하는 아파트 가운데 주목할 만한 곳은 서울 재건축, 재개발 아파트가 1순위로 꼽힌다. 이어 수도권 택지지구, 수도권 신도시(미사강변도시)도 예비 청약 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이 높다.

◇ 6월 재개발 재건축 핫 플레이스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는 투자자 및 실수요자 모두에게 관심이 높다. 아파트 주변으로 인프라(기반시설)과 교통 여건 등이 갖춰 있어서다.

김지연 리얼투데이 리서치센터 팀장은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는 입지가 도심 한 가운데 있다는 것에 매리트가 있다"면서 "대부분 브랜드 아파트이기 때문에 가격만 조정하면 투자가치가 좋다"고 설명했다.

다음 달 분양하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가운데 청약 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이 높은 1순위 아파트는 래미안 루체하임이다. 뛰어난 입지와 다양한 호재가 갖춰져 있어서다.

다음달 3일 견본주택 문을 여는 ‘래미안 루체하임’은 삼성물산이 짓는 재건축 아파트다. '일원 현대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루체하임은 교육과 교통, 주거환경 3박자를 갖춘 아파트다.

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 일원역을 걸어서 갈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올해 수서발 고속철도(SRT) 수서역이 들어서면 수도권 일대를 수월하게 오갈 수 있다.

흑석뉴타운에서 분양하는 재개발 단지도 투자가치가 높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미윤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과장은 "흑석뉴타운 지역은 강남과 가깝고 지하철 9호선과 이용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이 갖고 있다"며 "그동안 노후주택이 많아 관심을 덜 받았지만 뉴타운 사업이 마무리 된다면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 달 흑석뉴타운 지역에 2곳의 재개발 아파트가 분양한다. 롯데건설이 이달 27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뉴타운 흑석8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의 견본주택 문을 열었다.

대림산업도 다음달 흑석7구역에 재개발 아파트 ‘아크로리버하임’을 분양한다. 아크로리버하임은 총 1073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40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잇단 재개발 사업으로 미래가치도 높다. 흑석동 일대는 오는 2025년까지 약 1만1000가구 이상 분양할 계획이다.

◇ 분양시장 강자, 미사강변신도시


하남 미사강변 신도시는 동탄, 위례, 광교와 함께 분양시장의 강자로 떠오른 지역이다. 서울 강동구에 가까워 강남 접근성이 좋다. 지하철 5호선 강일역(예정)과 미사역(예정)이 2018년 연장 개통되면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된다. 녹지율도 풍부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전문가들은 미사강변 신도시는 실거주 및 투자가치 모두 우수하다고 설명한다.

이미윤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과장은 "미사강변 신도시는 지하철 5호선 연장 개통으로 강남 접근성이 좋고 한강 조망도 볼 수 있다"며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도 관심이 높은 곳"이라고 말했다.

다음달 미사 강변신도시에 아파트가 분양한다. 호반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하남시 하남 미사지구 C2블록에서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 8개 동, 전용면적 99~154㎡, 총 846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최상층 평형인 147~154㎡(4가구)는 펜트하우스로 공급한다. 단지는 오는 2018년 개통되는 지하철 5호선 미사역과 가깝다.

◇ 택지지구 분양 아파트, ‘저렴한 분양가·쾌적한 환경’ 두 마리 토끼


택지지구는 주거와 편의시설이 체계적으로 조성돼 주거지로서의 가치가 높다. 특히 수도권 택지지구는 서울과 비교해 분양가가 저렴하고, 도로망 개통, 지하철 노선 신설 등 개발호재도 풍부해 향후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이 가운데 주목할 만한 택지지구는 고양시 향동지구다. 서울과 인접하고 분양가도 상대적으로 저렴해서다. 실수요자 및 투자자 모두에게 관심 받고 있는 택지지구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센터 팀장은 "고양향동지구는 서울과 접근성이 매우 좋다. 상암동과 인접하다. 가격 상승세의 메리트가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 고양시 향동지구에서는 계룡건설과 호반건설이 분양을 실시한다. 계룡건설이 B1블록에 계룡리슈빌 969가구(전용면적 74~84㎡)를, 호반건설이 B2~B4블록 등 총 3개 블록에 호반베르디움 총 2164가구(전용면적 70~84㎡)를 분양한다. 향동지구는 서울 도심과 상암, 여의도 방면으로 이동하기 쉽고 산을 접하고 있어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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