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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이제 막 창업을 계획 중인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 전문가들은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것보다 탄탄한 본사역량을 먼저 살피라고 조언하고 있다. 탄탄한 본사역량을 자랑하는 브랜드의 경우, 오랜 시행착오를 거쳐 체계적인 지원 및 관리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에 안정적인 매장운영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 대표적인 브랜드가 바로 프랜차이즈 직화요리 스몰주점 ‘불난술집’이다. ‘불난술집’은 10년 이상의 오랜 경험과 풍부한 노하우를 갖춘 본사가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다. 따라서 출발선상에서부터 달랐고, 현재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도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불난술집’을 론칭한 김영재 대표는 외식사업을 하기 위해 20대부터 한식을 비롯해 일식, 양식을 배우며, 맛있는 음식을 개발하는데 주력했다. 대중들로부터 맛을 인정 받아야만이 브랜드가 오랫동안 사랑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서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불난술집’에 담겨 있다.
직화요리전문점을 테마로 내세워 자체적으로 개발한 요리에 특유의 불맛을 입혔다. 또한 불 맛 내는 것이 까다롭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김영재 대표는 누구나 쉽게 불 맛을 낼 수 있도록 조리 간소화에도 힘썼다.
최소의 인력으로 효율적인 매장운영이 가능하도록 특허 받은 직화요리시스템과 불맛 소스를 개발했고, 실제로 이러한 시스템은 가맹점을 늘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주방동선, 인력구성배치 그리고 직∙간접세금 등 세심한 부분을 관리해주는 효율적인 매장운영시스템을 구축, 99m²와 66m², 33m² 등 다양한 평수에도 어렵지 않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다수의 프랜차이즈 매장, 직영점 운영 덕분이라 할 수 있다. 직접 매장을 운영해본 만큼 가맹점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게 됐다는 게 김영재 대표의 얘기다.
이외에도 본사는 가맹점주의 높은 만족을 이끌어내기 위해 많은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 투자대비 높은 매출과 장기적인 매장운영을 약속, 가맹점의 성공창업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는 모습이다.
‘불난술집’ 김영재 대표는 “10년 이상 주점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다 보니, 주변의 매장들이 3년을 넘기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결국 투자한 시설비는 고스란히 손실로 남게 되고, 가맹점주들은 실망과 좌절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창업에는 여러 변수가 있다. 물론 그 변수는 단번에 파악할 수 없고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주점창업을 계획 중인 예비창업자라면 철저한 준비로 변수를 최소화한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하다. ‘불난술집’은 이러한 부분을 만족시킨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