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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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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티플러스와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6.03.29 10:56
T-Plus 업무협약

▲28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은행 서현주 부행장(왼쪽 세번째)과 티플러스 변동범 대표(오른쪽 세번째) 및 양사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은행)

[에너지경제신문 이나영 기자] 신한은행은 최우수 고객에게 전문적인 경영전략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BCG(Boston Consulting Group) 출신 컨설턴트들이 만든 국내 1위 전문컨설팅 회사 티플러스(T-Plus)와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올해 그룹사 거래 최우수(Tops Prestige)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자문·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에게는 행내 전문가를 통해 세무ㆍ사업승계 컨설팅, 부동산 투자자문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한은행은 경영자문이 필요한 최우수 고객들에게 외부 전문가를 통해 사업 방향성 및 내부 관리체계 개선 검토, 인사ㆍ조직진단 등 컨설팅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티플러스는 고객이 경영전략에 대해 어드바이징 수준 이상의 컨설팅을 원할 경우 유료 컨설팅 패키지를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1등 은행과 1등 컨설팅 회사가 손을 잡아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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