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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 홈페이지 캡처 |
[에너지경제신문 이수일 기자] 네이버가 올해 자사의 모바일 메신저인 라인의 기존 서비스를 더욱 강화시키고 일부 서비스를 재정비하는 한편 타임라인 광고, 라인 음식예약 등을 통해 신규 수익모델로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이달부터 자사의 기업용 협업 솔루션인 웍스모바일을 일본에서 시작했다. 또한 △캐릭터(라인 프렌즈) △구인구직(라인 아르바이트) △동영상(라인 라이브) △전자 만화(라인 망가) 등의 서비스는 콘텐츠가 대폭 강화됐다. 네이버가 이처럼 라인 사업을 강화하는 배경에는 모바일 메신저가 SNS 보다 더 큰 플랫폼으로 성장했기 때문이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왓츠앱(9억명)·QQ모바일(8억5000만명)·페이스북 메신저(7억명)·위챗(6억5000만명) 등 4대 모바일 메신저의 월간 활성이용자(MAU) 수(작년 3분기 기준)는 약 31억명인 반면 페이스북·유튜브·트위터 등 4대 소셜 미디어의 MAU(약 25억명)를 넘어섰다. 라인(2억1240만명)은 같은 기간 동안 이들 메신저 MAU와 비교해 약 25~33%에 불과하지만 글로벌 시장에 매출이 상위권에 자리 잡았다.
모바일 시장 분석 전문기관인 앱애니가 발표한 ‘앱애니 2015년 리포트’에 따르면 라인(매출 기준)은 비게임 분야 1위, 게임 분야 7위를 기록했다. 수익성도 2014년 보다 좋아졌다. 네이버는 작년 3분기(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014년 3분기 보다 5.6% 증가한 1995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같은 4분기 영업이익은 2014년 4분기 보다 16.8% 오른 2265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증권가는 추정했다.
때문에 네이버는 타임라인 광고, 라인 음식예약 등을 통해 라인 MAU 늘리기에 나섰다. 네이버가 광고 부문에 열을 올리는 것은 전체 매출에서 90%가 넘기 때문이다. 네이버 측은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네이버 관계자는 "자사는 향후 라인의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고 모바일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며 "라인은 글로벌 이용자 및 서비스 확대를 위해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이용자 특성에 맞는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N드라이브, 지도, 웹툰 등의 개별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권가에선 네이버가 모바일 광고 성장에 힘입어 올해 수익성은 작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창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올해 광고시장은 인터넷(PC+모바일) 보다 모바일 분야의 매출 증가율이 더 높을 것"이라며 "네이버는 올해 이용자 위치와 시간에 따른 맞춤형 검색 정보를 제공하고 광고주가 원하는 노출 대상을 목표로 노출시킬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몇몇 분야에 서비스를 집중해서는 광고매출을 늘리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네이버의 본업인 광고매출이 늘리기 위해서는 서비스를 전반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라인의 경우 기존 서비스의 재정비와 신규 수익모델 도입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올해 모바일 광고의 가파른 성장에 TV캐스트, V앱 등 동영상 광고 등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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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4대 모바일 메시징 및 소셜 미디어 월 액티브 유저 수 추이. (이미지제공=KT경제경영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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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작년 3분기 전체 매출 가운데 92%가 광고 부문에서 발생했다. 2014년 3분기(95%) 보다 3%p 줄었다. (이미지제공=네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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