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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30일 오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해 전 P&G 아세안 총괄 사장을 역임한 김상현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사진=홈플러스) |
홈플러스는 30일 오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해 김상현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다음 달 1일 취임한다.
그는 1986년 P&G 입사 후 1989년 한국 P&G 설립 당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으며, 2003∼2008년 한국 P&G 대표를 역임했다. 이후 P&G 아세안 총괄사장과 미국 본사 부사장을 지냈다.
업계에 따르면 김 신임 대표는 P&G 내 아시아계 최고위직 임원 중 한 명으로서 30년 근무 기간의 뛰어난 성과가 평가돼 홈플러스 사장에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던 P&G 아세안 사업을 맡은 이후 사업 재정비를 통해 4년 만에 매출을 두 배로 성장시켰고, 7년 재임기간에 매년 최대 매출 기록을 냈으며, 베트남·인도네시아에서도 P&G의 고성장을 이끈 것으로 전해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김 신임대표가 P&G에서 부진했던 아시아파트를 성장시킨 경험이 있는 만큼 역성장 중인 홈플러스에도 좋은 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성환 현 홈플러스 대표는 12월 31일자로 퇴임한다. 오는 1월 1일부터는 현재 맡고 있는 사회공헌재단인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으로서의 업무에 전념할 예정이다.
[에너지경제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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